자유게시판
고장나면 펜타그래프 사려고요...-_-;;
밑에 멤브레인과 기계식 논란이 있는데,
사실 저는 펜타그래프가 킹, 왕, 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얇은 키캡과 소리가 적고 오래 타이핑을 해도 피로함이 없는 게 정말 좋아요.
다X 라는 닉을 사용하시는 분이 언급한 가장 흔한 멤브레인 키보드가 뭔지 몰라서 검색조차 못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사용했던, 성능 좋은 키보드를 말할 수 있어요.
제가 무려 7년 가깝게 사용하던 아이락스에서 나온 KR-6523 입니다.
미니 키보드임과 동시에 숫자패드도 있어서 무척 편리한 모델이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키캡에 있던 몇몇의 글자는 지워지기도 했지만 제 손때가 탄 멋진 녀석이었죠.
지금도 버리지는 않고 박스에 넣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암튼, 제목과 마찬가지로 기계식의 내구도가 꽝이길 바랍니다.
근데 5천 만번 사용 보증이라는데 고장이 날까 싶어요.
ㅠㅠ
2015.11.11 23:57:15 (*.45.113.133)
저도 가장 편하게 오랫동안 사용했던건 펜타그래프 였던거 같네요..
씽크패드 키보드, 로지텍 디노버..
키캡이 낮다보니 팜레스트 없이도 피곤하지 않은게 큰 장점인듯 합니다ㅎㅎ;;
2015.11.12 00:23:26 (*.160.87.8)
저도 펜타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지금 제 책상 주변에 로지텍 K810, 리얼 87차등, 레오폴드 750R 갈축, 포커2 갈축 4개를 펼쳐놓고 내키는대로 사용중입니다.
하나만 사용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적어도 2~3가지 이상을 돌려쓰다 보니 어떤게 먼저 고장날지 궁금해지기는 합니다.
2015.11.12 00:50:14 (*.5.207.143)
스위치는 고장이 안나는데 싸구려 모델들은 납땜을 엉성하게 해두고 기판을 저렴하게 제작해서 기판과 스위치를 뗌 해둔 접점이 금방 떨어져서 고장이 잘 납니다. 커넥터가 망가지기도 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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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용하시던 펜타그래프방식의 키보드를 꺼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렇게 쉽게 망가지지 않을 것 같네요. ^^
편하게 타이핑 하는게 좋습니다.
키보드매니아… 말 그대로 키보드에 대한 편견은 없는 분들 아니겠습니까. ^^
그렇게 편안하게 생각하는 도구가 있다는 것이 부럽네요.
아직도 전 찾아 헤매고 다니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