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나면 펜타그래프 사려고요...-_-;;


밑에 멤브레인과 기계식 논란이 있는데,

사실 저는 펜타그래프가 킹, 왕, 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얇은 키캡과 소리가 적고 오래 타이핑을 해도 피로함이 없는 게 정말 좋아요.


다X 라는 닉을 사용하시는 분이 언급한 가장 흔한 멤브레인 키보드가 뭔지 몰라서 검색조차 못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사용했던, 성능 좋은 키보드를 말할 수 있어요.

제가 무려 7년 가깝게 사용하던 아이락스에서 나온 KR-6523 입니다.


미니 키보드임과 동시에 숫자패드도 있어서 무척 편리한 모델이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키캡에 있던 몇몇의 글자는 지워지기도 했지만 제 손때가 탄 멋진 녀석이었죠.

지금도 버리지는 않고 박스에 넣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암튼, 제목과 마찬가지로 기계식의 내구도가 꽝이길 바랍니다.

근데 5천 만번 사용 보증이라는데 고장이 날까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