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가 현장에서 사진일을 하는 모습입니다. 좀 어수선하죠..^^;; 본업이 사진사인지, 사회복지사인지.. 요양보호사인지...
뭐.. 그런건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이 사진은 제가 있는 병원의 프로그램실입니다. wifi가 잘 되어서 선호하는 방이지요..
획득한 자유에 대한 의지를 행사 아니하고, 하고는 자유다!
2015.11.09 20:49:12 (*.226.92.66)
D76님 반갑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네요.
잘 지내시죠? 지난번에 어머님 폐암수술하셨다는 글을 보았는데,
다른 일이 막 생겨서 지나쳐 버렸네요.
한 이 주전에 저희 어머님이 허리를 다치셔서
병원에서 고생 고생하시다가, 오늘 퇴원하셨습니다.
건강을 되찾으셔서, 한시름 덜기도 하고 마음이 평온하네요.
위에 사진은 얼마 전에
저 사는 원주 치악산 금대리라는 곳에서 찍은 괴불나무 열매입니다.
즐감하시라고 첨부했습니다.
D76님이 사회복지사 하시는 줄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평화로운 나날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2015.11.09 21:42:14 (*.146.240.36)
안녕하세요.
좋은 사진입니다. 흙 운동장에 축구골대가 익숙하네요.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일에 즐거움이 있으면 그 보다 행복한 것이 있겠습니까.
사진찍는 사회복지사가 요양복지원에서… 라고 이해하면 되는거죠?
가끔은 창문이 있는 회의실에서 조용히 노트북으로 일을 할 때가 있습니다.
답답한 파티션에서 벗어나고 싶은 날엔...
2015.11.10 12:40:13 (*.199.148.25)
키매냐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따뜻함인데
여러 좋은 사진과 글 남겨주실때마다 흐뭇해집니다.
오늘도 따뜻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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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도 예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비가 오고나면 이 풍경도 볼 수가 없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