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키보드에 손을 댔네요...


장터에서 구한 저소음 슬라이더(구형? 보라색 슬라이더 + 보라색 블린저)를

세척하고 아이오에이드로 살짝 윤활도 해서 980C에 달아 주었습니다.



체리 컴팩트 스타일 즉 1800배열을 좋아해서

가진 키보드의 대부분이 1800배열인데


회원이신 스테펜님이 980c를 저소음화 작업 등을 하는 것을 보고

나도 해야 하는데 하고는 지금까지 미뤄 왔네요.


체리 등의 저소음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토프레 저소음의 필요성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도 이유 중 하나고요...



개인적으로 키감은 토프레 저소음 버전들이

더 좋게 느껴지는군요...^^;;

"도덕의 경계에서 주저하지 않는 자가 힘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