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여느때나 다름없이 어디서든 먼저 눈길이 가는 건 키보드입니다.

키보드 매니아에서 눈이 많이 높아져서는.. 키캡은 pbt가 아니면 안되고.. 또 이중사출에.. 주저리 주저리

배운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리얼포스를 쓰고있는 지금도 새로운 키감을 찾아 떠나고 있었던 겁니다.

지인은 중고로 한성 청축을 샀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손때 탄 키보드가 좋다고 하더군요.

문득 제 손도 저렴한 키감을 원하고 있지는 않는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태껏 좋다는 소리에 사버린 키캡들, 이젠 제 취향을 제대로 찾을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저렴한 키감이던, 고급진 키감이던, 탐험이 너무 좋습니다.

번들거리면 뭐 어때? 내 손에 맞는거 쓰는거지!

하이엔드를 추구했던 내 손에 잠시 곰곰히 생각할 시간을 줘야 할 듯 싶습니다. ^^


갑자기 글이 쓰고 싶어졌네요. 자기반성의 의미로 써봤는데 다른분들도 이런 비슷한 경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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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하게... 키보드 수를 줄이고 최대로 아껴봅시다..

1. ml4100 - http://www.kbdmania.net/xe/review/8585842

2. g86-52400 - http://www.kbdmania.net/xe/review/8740684

3. Filco Majestouch 2 ninja tenkeyless blue switch - http://www.kbdmania.net/xe/8211653

4. Netfinity Keyboard(TH) http://www.kbdmania.net/xe/review/8224089

5. Realforce 87u All-45g EK Edition - http://www.kbdmania.net/xe/photo/8815917

6. HHKB PRO 2 White(Printed) - http://www.kbdmania.net/xe/photo/11326076

7. 전투용 Ducky One white led black swi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