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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키보드 하나 들였는데, 나름 만족스러워서 간단하게 인사드립니다 ^^


키보드매니아는 진짜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3개월 전쯤 볼텍스 race3 저소음 적축을 구매했습니다.


너무 이뻐서 많이 알아보지도 않고 아마존에서 직구로 구매를 했구요. 

 레이아웃이나 DSA키캡, 묵직한 무게 등 다 맘에 드는데.. 

사일런트 적축을 한번도 시타해보지 않고 구매한 저의 잘못..


저와는 맞지 않는 느낌인 그때, massdrop에서 84키 레이아웃의 제품 홍보메일이 뙇~~~


무려 3점 멀티페어링 블루투스까지..


바로 적축으로 구매 하고, 오랜 기다림끝에 오늘 받았네요.

(집에는 이미 86 및 104 레이아웃의 체리 오리지날 갈축, 청축, 리얼포스86*2,  바밀로 클리어, 쿨러마스터 청, 텍티컬프로?? 등등... 10여개의 키보드가 있는건 비밀~)


역시 저는 가벼운 키가 맞는듯 합니다.  사일런트 적축은 사용기에서 적축과 큰 차이가 없다는 글만 보고 구매했는데 느낌이 상당히 많이 다르네요.


현재 아이맥, 맥북 12인치,  윈도 개발용 노트북에 블루투스로 붙였는데, 잘 붙고 잘떨어지고 있습니다.


초반에 특정키가 4~5차례 눌리는 현상이 몇차례 나타났는데 현재는 없어졌어요.  블루투스 문제인듯 한데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네요.

아무튼, 블루투스 초기화 후 다시 붙인 후 부터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볼텍스 레이스3는 너무 이뻐서 버리기는 싫고, 그렇다고 손이 잘 가지 않을듯 하네요.


단, 레이아웃은 레이스3이 승리.

저에겐 무쓸모인 PrintScreen과 Pause키를 삭제하고, ESC와 DEL 키가 큼직한것이 딱입니다.


이참에 스위치를 몽창 바꿔버리던가 물물교환을 시도해봐야할듯 하네요.


간만에 짧게 인사드리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