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기도 하고 관심을 가져오다.


저번 주말에 정말 오랜만에 용산을 방문하여  PC기어 매장에서


여러 제품을 타건해보다 토프레 타입 헤븐을 업어와 사용하게 되었고요.


이 키보드 정보도 검색해 보다 키보드 매니아 글이 보여서 이후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방문시에 타건하면서 리얼포스의 가격적인 위엄(?)을 느끼기도 했었네요.


역시 한방에 바로 리얼포스로 가긴 힘든지라 타입 헤븐을 써보면서


조금씩 모아두었다가 리얼포스를 노려볼 생각입니다. ABS 키캡이라 그런지 손기름에 눈물이 흐릅니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저소음 10주년 텐키레스 버전이 맘에 들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필코 제품을 생각해 봤는데 흑축은 반발력이 너무 쎄서 힘들었고


청축은 너무 거슬릴 정도로 소음이 개인적으로 컸고요. 갈축은 타건을 못해보았는데


적축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적축이랑 무접접이랑 타건해보니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누르는 느낌도 보강판을 치고 올라오는 소리도 토프레쪽이 조금 더 우위가 있던 것 같아요.


검색해보다 보니 엔 환율이 높지는 않은 거로 아는데 리얼포스 가격이 너무 높아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저의 키보드 입문기와 가입인사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