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에 얼음을 넣고 살짝 흔들어 커피를 섞어줄 때 기분좋게 해피해킹을 두둘기는 소리가 나더군요.

어찌되었든 타입-S가 내는 소리보다는 프로 2가 내는 소리가 더 가슴에 와닿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키감은 타입-S가 더 세련된 것 같네요. 그리고 서로 감이 많이 달라서 타입-S를 치다가

프로 2를 치며는 좀 헤메는 감이 있습니다.

저는 이것 저것하며 여러 키보드를 만져보는 것 보다 한 녀석만 줄곳 알아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저는 타이핑을 익히는 것이 지금은 먼저이고, 500타를 이루는 기간 몇 년간은 계속 프로 2만 쓰려고 합니다.

그래서 타입-S를 몇 년간 썩히느니 방출을 하려고 합니다. 언제 500타를 이룰지도 캄캄하구요. ㅎㅎ

 

키매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는 해피해킹이나 타입-S에 대하여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았습니다.

좀 특이한 키배열이라 사고나면 본인에게 맞지않아 후회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았구요.

 

그래서 그런분들을 위하여 키매냐에 기증을 하려고 합니다.

아직은 키매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활동기간이 짧아서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지는 연륜이 있으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아마 릴레이식 사용이 될까 싶네요,

단 한가지 조건은 회원님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권장하는 의미에서 레벨 3 등급 이상인 회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는 어떤 방식이든 선배님들의 말씀을 따르겠습니다.

 

좋은 의견을 구합니다. 더운날에는 냉커피가 맛이 참 좋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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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득한 자유에 대한 의지를 행사 아니하고, 하고는 자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