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를 정말 많이 해왔지만 키보드 중고거래로 제가 구매한 건 두번인데, 


그 중 가장 최근에 구매한 마르스 프로가 워낙 상태가 안좋았어서.. 


지금 660c를 구매하려고 이것저것 뒤져보는데 매물은 적은데 믿고 사도 될까 계속 고민이 되네요..


사고 싶은 660c 화이트 매물이 괜찮은 가격에 올라왔는데, 작년 8월에 구매하고 나서 3일 사용 후 상자에 넣어놨다고 하더라구요.


상태 안좋았던 마르스 프로도 실사 3주사용이라는 말에 구매한건데 상태는 거의 뭐 8개월은 쓴 거 같은 상태였던지라


이제 쉽사리 믿고 사기가 힘드네요.. 


보강판 녹 쓴 상태랑 어설픈 윤활로 러버돔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으니 그건 꼭 확인해야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참.. 예전 같았으면 덥썩 샀을 것 같은데 한 번 데이고 나니 어렵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