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인사 드립니다. ^^

몇년동안  라푸 무선 키보드를 별 불만없이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무선이라 그런지 최근 키가 오락가락해서 유선 키보드를 알아보다가 여기까지 가입하게 되었네요.

지난 주에는 레오폴드 FC660m 청축을 구입했습니다. 며칠만에 각인이 흐려지기 시작한다는 점과 청축이 생각보다 시끄럽다는 점만 빼면 다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구하면서 미리 인지하고 있던 단점이지만 겪어보지 않았으니 디자인에 끌리는 마음을 따를 수 밖에 없었네요.

이 두가지 단점 때문에 어제는 FC660c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단점들 때문이라기 보다는 키보드 매니아를 둘러보다가 지름신을 극복하지 못한 이유가 크네요...^^;;

우체국 택배는 토요일에 배송을 안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주말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무얼 살 때는 손에 넣었을 때보다 손에 넣기까지가 즐거운 법이라 생각하며 기다려야겠네요.

회원님들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