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논프로이고 구형 1단 틸트, PBT 키캡 버전입니다.
중고로 거의 키캡 값에 치킨 두마리 얹어서 흑축 교보재를 얻은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 또 저한테 맞는 축이 나타난 것 같아 기쁘게 타건하고 있습니다. 흑축이 고반발력이라 살짝만 분명하게 눌러줘도 입력이 잘 되는 느낌입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반-구름 타법이랄까......
게다가 덱 PBT 키캡이라 매우 고급진데다 하우징-보강판&스위치 주변-키캡의 먼지만 털어주는 정도의 오버홀을 해주니 거의 새것이더군요.
또 하나의 재미난 장난감을 얻은 느낌이라 타건 라이프가 보다 풍성해지게 되었습니다. (11만원으로 이정도의 장난감을!)
미니배열 키보드를 사랑합니다.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지름 축하드립니다 +__+
덱 헤슘 프로 흑축 PBT를 쓰고 있다가 지금은 더치트를 영입하면서 살짝 봉인해 둔 상태이긴 한데,
좋은 키보드죠 ㅎㅎㅎ
책상 위 공간 때문에 프랑슘을 살 걸 했나 하는 후회를 가끔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ㅠㅠ
그래도 하우징 색도 마음에 들고 해서 완전 좋아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