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버이날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리는 것을 꽃 대신에 달 것 없을까요?
생화를 달아드리려니, 저희 어머니께서는 꽃이 시드는 것을 보면
서글퍼진다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이 나서요.
그렇다고 싸구려 조화를 달아드리기도 좀 그렇구요.
지혜로우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내일 저녁때 부모님 모시고 외식 갈건데 그때 달아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브롯지 같은 것도 생각해 보았으나, 아버지께는 또 맞지않는 것 같고...
두분께 같은 것으로 해 드리고 싶은데요...
획득한 자유에 대한 의지를 행사 아니하고, 하고는 자유다!
저도 서울 잠실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A랜드라면 코엑스 어디를 말씀하시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오늘 야간근무 끝나면 오전 10시 정도에 코엑스로 갈 수 있습니다.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전 연휴기간에 미리 부모님 댁에 다녀왔습니다.
카네이션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예쁜 카네이션 꼭 구하시고,
부모님과 좋은 추억 만드시길 빕니다.
D76님, 안녕하세요?
저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계신데,
저 사는 곳 하고 한 시간 거리에 사세요. 평소 잘 찾아뵙지도 못하고,
저는 오늘 분홍색 카네이션 화분을 사다드렸어요.
물 잘 주면 오래 가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돈으로 카네이션을 만들어서 드리는 건 ... ^^;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이런 날에 꽃은 싫어하시고 좋아하시는 꽃이 피는 계절에 한 번 사다드립니다.
어떠한 결정을 하셨는지 위에서 부터 리플을 보고 내려오면서
궁금해지는 1인 입니다^^
왠지 그 마음 알 것 같기도 하면서 따뜻해지는 글이 네요^^
지금 부모님 모시고 고깃집가서 식사하고 왔습니다.
여동생과 여동생의 딸 2명과 함께 어린이날 턱까지 한꺼번에 해결 했습니다.
아주 비싼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급음식점에서 맛난 음식을 대접해드리고
부모님들을 위로해 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자식으로서 제 몫을 하려면
까마득한 생각이 드네요. 꼭 이런 날만 자식노릇하는 것 같아서 송구합니다.
조금 있다가 나가서 잘생긴 카네이션을 두송이 구해와서 내일 아침에 가슴에
달아 드려야겠습니다. 그래도 어버이 날에는 카네이션이 제격인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는 안개꽃을 좋아하시니 카네이션에 둘러서 예쁘게 만들겁니다.
브로치나 용돈은 다른날 드리죠 뭐...
A랜드에 카네이션 아이템이 많더라구요.
오늘과 내일은 각 편집샵 둘러보시면 이쁜게 많으실겁니다.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서울권이면 한번 둘러보시는게 좋은데
시간이 안나시면 온라인 웹서핑으로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