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멤브레인 나오는거 두드려보면,

정말 깜짝 놀랄만큼 키가 말랑말랑하게 들어갑니다. 독-독- 끊겨 들어가는 게 아니라

정말 스윽- 스윽- 걸리는 것 없이 들어갑니다. 러버돔의 모양이 바뀐 걸까요?


...근데 또 쳐보면 손가락 아픈 건 여전합니다 ㅋㅋㅋㅋ

뭐가 문제냐면, 이게 고무라 정말 반발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마치 공기로 빵빵한 풍선을 누르는 느낌이랄까요.

처음 들어갈 땐 부드러운데 키가 입력될 때쯤이면 그런 반발력이 전해져오니까 손아픕니다.

아예 처음부터 반발력이 그렇게 부드럽게 강하면 정말 괜찮은 고압 키보드일 것 같은데 말이죠.

이럴수록 체리의 8만원짜리 멤브레인은 대체 키감이 어떨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신화망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