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가 2000년도부터 스타 크래프트를 시작했고, 지금도 주말에 가끔씩은 하거든여.
물론, 그때부터 2013년 초반까지는 삼성 DT-35를 썼죠. 스타하기에는 그만한 키보드가 없다고 생각했었거든여.
근데, 2013년 봄에서 여름 넘어갈 즈음부터 청축의 클릭감에 맞들리게 됬는데,
스타1 할때에는 기계식이 왠지 좀 어색하더라구여. 그래서 스타할때만 DT-35를 쓰곤 했죠.
근뎅, 올해 구정 이후에 무접점을 쓰기 시작했는데, 멤브레인과 마찬가지로 러버돔이 있으면서,
멤브보다 훨씬 부드러운 키감이라서 그런지 스타 하기에 정말 좋네여.
이제 DT-35는 거의 영원히 바이바이~ 인듯..
2015.03.22 09:06:47 (*.230.145.40)
저는 스2 주로 하는데 갈축쓰면 크게 영향을 끼치는지 모르겠더군요
가벼운 펜타그래프나 적갈축이 rts에 편합니다 개인적으로
가벼운 펜타그래프나 적갈축이 rts에 편합니다 개인적으로
2015.03.22 12:57:16 (*.112.246.32)
전 뭘 하든 그냥 흑축으로..... ㅎㅎㅎㅎㅎㅎ
이제는 멤브는 정말 못 쓰겠어요.
너무 쑥쑥 들어가니까 적응이 안 되니까요 ㅠ
2015.03.22 16:45:12 (*.51.34.52)
일단, 기계식으로 스타하는데 제가 느꼈던 가장 큰 이질감은 바로, 'R' 키 눌러서 릴레이 지정하는거 아시죠?
R키와 마우스 좌버튼을 번갈아 가면서 빠르게 누르는 과정을 4~5회 정도 반복하다보면,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화면 상에서 마우스 커서가 일시적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하지만, 멤브레인이나 무접점에서는 이런 현상이 없습니다.
아마, 기계식 키보드로 스타1 하시는 분들은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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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1 하는데 바빠지면 키감같은건 신경쓸 정신이 없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