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0년도부터 스타 크래프트를 시작했고, 지금도 주말에 가끔씩은 하거든여. 

물론, 그때부터 2013년 초반까지는 삼성 DT-35를 썼죠.  스타하기에는 그만한 키보드가 없다고 생각했었거든여.

근데, 2013년 봄에서 여름 넘어갈 즈음부터 청축의 클릭감에 맞들리게 됬는데, 

스타1 할때에는 기계식이 왠지 좀 어색하더라구여.  그래서 스타할때만 DT-35를 쓰곤 했죠. 

근뎅, 올해 구정 이후에 무접점을 쓰기 시작했는데, 멤브레인과 마찬가지로 러버돔이 있으면서, 

멤브보다 훨씬 부드러운 키감이라서 그런지 스타 하기에 정말 좋네여. 

이제 DT-35는 거의 영원히 바이바이~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