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뭐.. 제가 개봉기까지 쓰겠습니까.^^;;
아직은 키감이 어떤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좀 부드러워진 것 같기는 하네요. 자판을 다 외우지 못해서 다른키보드를 앞에 놓고 치고 있습니다. 감히 무각인을 쓴다고 나무라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소리도 많이 정숙 하네요..
획득한 자유에 대한 의지를 행사 아니하고, 하고는 자유다!
말이 필요없는 백.무.각.T.y.p.e.-S
이걸 본 순간. amazone에 접속해서 백무각 키캡을 Wish list에 다시 넣어봅니다.
그런데 type-s는 못넣겠어요. ^^;
무각 키보드라 참 대단하십니다. 대부분의 키보딩 족이라면 타입S도 늘 위시리스트에 있는 품목이죠!
그저 사진으로만 보고 있는데도, 부러울 따름입니다.
키보드도 키보드지만 린데만 DAC에 바쿤 배터리팩도 부럽습니다
키보드 뿐만 아니라 음악에도 관심이 많으신가보네요^^
근데, 무접점 중에서도 특히 저소음 버전의 경우, 장시간에 걸친 타이핑을 해봐야 그 진가를 서서히 느낄수 있으며,
그냥 잠시 타건하는 것만으로는 그 진가를 절대 느낄수 없다는게 어느 무접점 고수의 멘트였습니다.
최소 1주일 정도 꾸준히 사용해 보시고, 나중에 저처럼 조용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프로2랑 타입에스 비교타건 영상 한번 올려주세요.
시간은 최소 1분으로요.
그리고, 무접점만 쓰지 마시고, 저처럼 청축하고 번갈아 가면서 써보세요. 지겹지도 않고, 정말로 좋습니다.
그리고 76이라는건 76년생을 뜻하는 건가여? 그렇다면 저랑 동갑이시군여.. ㅎㅎ
선배님들 제가 저지른 일을 이쁘게 봐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게는 너무 과분한 키보드지만 잘 쓰겠습니다. 그리고 익숙해지면 그 과정을 글로 올리겠습니다.
초보부터 시작하는 것이니까 겸허하게 선배님들의 가르침을 따르며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새로 들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틀 전에 프로2를 받았습니다. 아...
오래된 걸 구해서인지, 러버돔 경화 현상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타입s와 크게 다른 점이 없어서 지금 당황하고 있습니다. ^^;
무접점에서 상큼하고 발랄한 청축의 느낌을 기대했던 게 실수였던 것 같아요.
러버돔의 경화가 실제로 키감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타입-S로 바꾸고 나서 타이핑이 순조로와 졌다는 것은 느꼈습니다.
오랫동안의 타이핑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
저같은 초심자에게는 안좋은 버릇을 가지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손에 힘이 가니까, 키보드위에서 손이 안정되지 못하고 자꾸 들뜨게 되는 현상이
생겼었다는 것을 타입-S로 바꾸고 알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타이핑을 할 때에는 키압의 차이도 타이핑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전의 키보드를 쓸 때 키감이 굉장히 좋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실제로 타자도 기초를 잡아 주었구요. 그런데 더 좋은 키보드를 접하니까
알게되는 것도 많아지고, 단점도 알게되고... 더 좋은 것에 욕심이 생기고..
리더스키에 가서 그곳의 해피해킹을 쳐 보고 가슴에 바람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의 '통장 단속을 잘하라'는 말씀이 지금은 좀 실감이 납니다.
Ps. 일반 프로2가 조금 수다스러운 느낌이 있어 타이핑을 할 때 소리가 주는 즐거움은 있는 것 같아요.
구글에서 구매대행으로 구입하는 방법을 친절히 설명해 주는 글이 있습니다. 검색란에 해피해킹을 쳐서 찾아 보세요.
링크 올립니다. http://www.kbdmania.net/xe/7537080 알고보니 키보드매니아 회원님이셨어요.
어마무시한 좋은 키보드를 구매하셨군요..축하드립니다.
개봉기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