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 갈축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적축은 더 안좋아하고...;;;
핑크라서 큰맘먹고 지르려다 아무래도 갈축 안쓰게 될것 같아서 큰 고민에 휩쌓였습니다...
디자인은 맘에 들지만 축 맘에 안들땐 안사는게 맞는걸까요...?
아 이거 왠지 사도 안쓰게 될것 같아서 영 불안하네요....
쳐다보는것만으로도 기쁘다면 그걸로 된걸까요? ㅋㅋㅋㅋㅋㅋ
Mars Pro (체리 흑축)
Filco Majestouch Convertible 2 PINK (체리 갈축)
Vortex Race3 (체리 실버)
Realforce 104UK-HiPro
Staryu Mini Macro Pad (red, aluminum, mx cherry black)
Realforce 87uw 45g
Leopold FC200 RTA/KB (유사알백)
Microsoft wireless 3050 (멤브레인)
Varmilo VB87M Bluetooth (체리 녹축)
Realforce 87u all 55g
WIN sk-00a2-1u (알프스 백축)
Filco ZERO FKB104Z/KB (유사 알프스 백축)
Poker Ⅱ pkx-6100 (클릭 백축)
Aron KB A-106 (유사 알백)
Apple G5 (멤브레인)
Leopold FC200RTL/KB (체리 흑축)
Leopold FC300RR/KB : 현 처제, 전 여친님의 동생님께 조공으로 헌납 (체리 적축)
마제 하쿠아의 흰색이 너무 영롱하고 예뻐서 차마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소장용으로 보관만하다가 되팔았습니다.
오히려 핑크는 겨울에 손시렵지 않을 것같은 따뜻한 느낌이지요.
타건의 유혹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타이핑이 주업이 아니어서인지 손가락을 키보드에 맞춥니다. 그때 그때마다 콘디션에 따라 바꾸어 쓰는거죠.
저소음 적축은 왠지 옛 애플확장2의 크림축 느낌이 있어 좋습니다.
마제는 시각적 충족에 있어 확실한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SA 키캡의 유혹이 또 저에게 손짓하네요^^
소장 목적이라면 디자인을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실사용 목적이라면 안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사용할 때는 키보드가 내 손에 맞아야 하는데, 갈축이 안 맞는데 억지로 들이신다면 손이 덜 가게 될지 싶네요.
저는 반대 사례로 현재 FC750R 저소음 적축을 사용 중인데, 스탠다드 모델이고 제 기준에 디자인은 별로지만 키감과 키캡의 질에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지 잘 판단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