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군입니다.


키보드 매니아에 가입하고 나서 여러가지 게시물을 보고 또 정보를 얻어가면서

지난 주말에 결정을 했습니다.... 끝판왕 리얼포스 104UB를 지르자!

떨리는 마음에...마눌님도 모르게...질렀습니다.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알게 되면....왠지...혼날 것 같아서요(당분간 용돈은 안써야지요 ㅠㅠ)

만약 들킨다며...안그래도 갈축 / 흑축 키보드를 하나씩 소지하고 있으면서, 왜 또 지르냐하겠지만...

이건 무접점이니까요...ㅇ_ㅇb

리얼포스를 지르더라도 기존 키보드를 방출할 것 같진 않아요.

아무리 끝판왕이라도 오래쓰면 변화를 주면서 사용하면 또한 즐겁지 아니할까..싶어서입니다.

(물론 해피해킹이 더 좋다는 글도 본 것 같지만...)


아 그리고 오늘 기존 마제1용 갈축키보드 ABS 키캡을 PBT키캡으로 교체작업하였지요.

역시..PBT의 촉촉함은 키감자체를 바꿔놓는다고나 할까요.

타건하는 맛이 쏠쏠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기면서도 즐거움이 가득하네요.

리얼포스가...도착하면 또다른 세계를 맛볼 것 같은데 기다려지네요!


배송완료되면 사진찍어서 게시판에 간단한 후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오늘도 키보드와 함께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