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무접점은 아직 생각이 없고 갈축을 하나더 써보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갈축이라고는 필고 마제2 갈축 밖에 써본적이 없어요.
청축도 마제2 꺼 밖에 써본적이 없구요.
다른 메이커의 키보드도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고수님들 하나 추천해주신다면 어떤 키보드가 좋을까요?
Topre
Realforce87U
Leopold FC 660C
PFU Happy Hacking Keyboard Professional 2
Cherry MX
Filco Majestouch Convertible 2
Filco Majestouch 2
Leopold FC 750R
Leopold FC 660M
직접 다 타건해볼수 있으면 좋겠지만 제가 사는 동네가 그렇게 좋은 동네가 아니라서 직접타건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적네요.
마음같아서는 다 사서 다 사용해보고 싶지만 하나만 사야하는 입장이라 하나 사서 다시 팔고 하는건 아무래도 좀 귀찮아서 그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시는것을 써보고 싶네요.
다수가 좋다는것이 대부분 평균이상은 하니까요.
필코는 일단 사용중이고 레폴 덱 더키 정도에서 고르는게 맞겠네요.
저도 레폴이 조금 욕심이 나는것이 가격이 그중에 제일 착한것 같네요.
돈이 없으면 사람이 제품에 맞춰야지요 ㅋㅋ
새제품을 사시려면 전반기 동안 차분히 기다리셨다가
리뷰 충분히 참고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전반기에 신제품 출시가 많거든요.
중고제품은 전주인이 어떤 작업을 했는지 불분명한 경우가 많아
저도 선뜻 추천드리기는 그렇네요.
일단 LED 기능에 관심이 없으시면 레폴 제품이 괜찮을 듯 싶습니다만,
언제 한 번 대형매장 가시는 날에 다른 제품과 다른 축도 한 번 만져보시기 바랍니다.
의외의 것을 발견하실지도 모르니까요.
새제품 구입은 언제나 두근거리는 일인 것 같습니다.
비싼 것이라고 다 좋지는 않고,
싼 것이라해서 다 나쁘지는 않으니,
그야 말로 모험이지요.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무접점은 엄밀히 따지면 기계식이 아니라서
호불호가 있습니다.
청축이나 갈축 좋아하시는분들의 리뷰를 보면
안 맞다고 하시는 분들이 약간 우세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클릭키한 스위치에 익숙해있으시니까요.
구분감라고도 하죠.
무접점은 구분감은 없지만,
러버돔을 누르는 방식의 스위치기 때문에
흑축, 적축 같은 리니어처럼 쑥 눌리는 구조는 아닙니다.
하지만 또 모르죠.
사용하시면 맞으실지도요.
(저는 청축->갈축->적축->흑축->무접점으로 넘어왔습니다.
청축과 적축 사용기간이 제일 짧았구요. 흑축을 다른 축보다 좋아했습니다.)
일단 한성제품은 출시된지 얼마 안됬으니
키매냐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서도 리뷰가 많이 나올 예정이니
그 중에서 갈축 사용자 분이 작성한 리뷰를 참고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키감 만을 놓고보면 레폴 제품을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제가 무각 사용자라 그런지 레폴 750R 측각 제품이 이쁘더군요.)
키감은 주관적인 부분이 강하고,
현재까진 대부분의 제조사가 전부 체리 스위치를 사용하므로 (일부 카일축 사용)
매장에서 직접 둘러보시고 타건한 후에
하나 구입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사용하시는 텐키리스 사이즈를 기준으로
필코, 레폴, 덱, 더키 정도가 요새들 많이 구입하시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저는 요새 무접점만 사용해서
하나만 골라서 추천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갈축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니
하나씩 추천해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