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세개를 마지막으로 일정 조치를 취하려고 합니다만 좀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신 회원이나 의견을 주신 회원분이 있어 이에 답변을 드립니다.

대상 회원 분은 SkyCS님입니다.

여러가지 동호회에 유익한 활동을 감안하더라도 SkyCS님을 트러블 메이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조와 관련된 거의 모든 상황, 개조 비용, 영업 활동 내용이나 심지어는 회원분들과의
대화에까지 전방위 적으로 여러 채널에서 부정적인 피드백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는 키보드매니아 운영 후 유례가 없는 것입니다.

이미 동호회 회원간의 자정 능력을 넘은지는 한참 넘었고 운영진이 나서지 않는다면 더욱 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올 것이 뻔한데 이 부분을 좌시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굳이 개개의 행동을 따지지 않더라도 전반적으로 심각한 수준이며 설사 제가 들은 이야기 중 몇몇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조취를 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입니다. 만약 그냥 두고 본다면 제 개인적으로는 동호회 존재 자체가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문제를 단순히 회원 개개인의 문제 - 의뢰자와 작업자 사이의 문제로 볼 수는 없습니다. 물론 의견 차이가 발생한 경우 양자간에 해결을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유독 SkyCS님과 관련된 사항들만 이야기가 집중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개별 상황이나 사람에 따라 직접 해결할 수 없는 경우도 상당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영진의 의도는 동호회 - 개조작업 - 문제 발생 중 첫 단계를 정리해보자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후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에 대해서는 운영진이 확인하기도 어려울 뿐더로 직접적인 조치는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회원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이번 경우는 그냥 가볍게 지나칠 문제는 아닙니다.

운영진은 오로지 동호회의 순수성만을 부르짓지는 않습니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개조를 의뢰하거나 수행하는 것, 일정의 금액이 오가는 것, 몇몇 혹은 상당 수의 분들이 장터에서 일정 이익을 얻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모든 부분은 아니지만 현실적인 상황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번 쉬운 길을 갈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어렵고 문제 발생 여지가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원칙대로 가겠습니다.

필요악이라거나 현실에 맞춰야 한다는 이유로 운영진을 비롯 더 많은 사람들이 심적으로나 정신적인 피해를 입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덧붙여 회원 공구 게시판 일정기간 폐쇄는 제안만 한 상태입니다. 현실적으로 진행을 하는 공구가 있기에 폐쇄 자체를 논의하기는 이른 것 같습니다. 다만 동호회 상황을 살펴본다면 회원 공동 구매에서도 일정기간 휴지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터란은 예전에도 폐지 여부를 운영진과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타당한 의유가 있는 장터란 폐지라면 투표를 하거나 기타 방법으로도 회원분들의 의견을 듣고 폐지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동호회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늘 감사드리고 회원분들 때문에 현재의 키보드매니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kant입니다. 71년생 이름은 한만혁입니다.
극적인 변화가 없는 한 언제나 이곳의 운영자일 것입니다.

제 결정이나 글들에 의의가 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직접 전화 주시길 바랍니다.
전화번호는 010-6오83-789하나 입니다.

전화 가능 시간은 토요일 (오전 11시 - 1시), (오후 5시 이후 ~)에 통화가 가능합니다. 일요일은 오후 1~5시를 뺀 나머지 시간에  전화 주시길 바라며 저녁 12시 이후의 통화는 피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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