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바코즈에서 봤었는데 데스애더를 필두로 이름있는 마우스들 벤치마크를 한 게시물이
올라왔었는데 그 글 작성자가 300이는 해상도가 400이라네요...
계속 그렇게 주장하다가 로지텍에서 클레임도 몇 번 들어왔었다는데 테스트를 손이 아닌
기계까지 따로 사용하면서 프로그램을 돌려본 결과(꽤나 오래 해온 사람인거 같았습니다)는
300의 해상도는 400... 이라는거더군요...

삼백쓰다가 지원쓰면 감도가 많이 빨라지는걸 느껴보셨을텐데 그게 그래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 벤치마킹에서 보면 레이저마우스들은 광마우스에 돈값부터 이름값 다 못하고 있고 데스애더가
선두였고 삼백이와 오백이의 폴링 레이트를 1khz로 오버했을때 3, 2위...
안했을땐 데스애더의 뒤를 이어 X7, 518, 다이아몬드백, 크레이트, 지원 순으로 나가더군요...
518과 다이아몬드백, 크레이트는 다 어질런트에서 공급한 동일센서를 쓰는걸로 알고 있는데 튜닝 노하우나 부품차이에 따라 미세한 성능차이를 보이더군요...

위 순위는 스킵은 물론이고 약간의 부정확함이나 트래킹조차 없을시의 한계치 순위입니다...
스킵은 없지만 부정확하거나 트래킹이 있을시의 한계치까지 포함한 순위는 조금 다르구요...
벤치마크가 무조건 정확한건 아니지만 이 때까지 봤던 마우스 벤치마크중엔 젤 정확한거 같고
삼백이가 해상도가 400이라는건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마우스인만큼 정보가 될꺼같아서 글을
적어봤습니다...

P.S: 요즘 학교에서 예비역들끼리 서든하러 다니는데 X7 하나 사서 들고다녀야겠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