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키보드매니아에 작성하는 첫번째 글이네요.
저는 기계식이나 리얼포스의 존재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실물을 접해보지 못해서
그동안 구매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번에 본격적으로 키보드에 관심이 가게 된 이유는
그동안 이용하던 회사 컴퓨터가 고물이었는데요.
올해 초에 조금 빠른 컴퓨터로 바꿔주더라고요.
좀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사비로 27인치 2777 모니터 구매 후 마우스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키보드도 하나 사야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기계식 키보드만 이용하지 않았지 그동안 사비로 회사 개인물품 사는 것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거든요.
제 직업관은 무조건 많은 시간을 보내는 회사에서도 좀 투자해서 쾌적한 생활을 하자. 이런 주의에요...
하여튼 와이프랑 산부인과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용산에 리더스키 매장에 들렀네요.
제가 첫 손님이었던 것 같아요. 문 열기 전에 기다리고 있다가 사장님 오시자 마자 바로 구매했네요.
원래 관심이 갔던 제품이 리얼포스 흑판이랑 660M 660C 였는데요.
하나하나 다 쳐보니까 리얼포스 저소음 버전이 좋더라고요. 색상도 예쁘고 해서 10주년으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와이프도 하나 사라고 계속 꼬득였는데 됐다고 하네요. 야 이거 색깔도 이렇게 바꿀수 있어 예쁘지??? 이렇게 계속 꼬셨네요.
좀 시간 지난 뒤에 하나 더 사서 제꺼 물려줘야겠네요. ㅎㅎㅎ
다음에 사게 된다면 흰판으로 구매하고 싶고요. 쳐보니까 660M 적축이 좋은 것 같네요.
빨리 하나 더 구매하고 싶네요.
2015.01.25 18:12:04 (*.62.169.2)
ㅎㅎ 저도 리더스키에서 지르고온 1인으로서 추카드립니당~~ㅎㅎ ^^ 저는 기계식 생각하고 갔다가 660c 지르고왔지만 담엔 리얼포쓰가 기다리고있을것 같기는 합니다ㅎ 같은 직장인으로서 화이팅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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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키보드 구입 축하드립니다.
키보드 하나 바꾼걸로
지루했던 업무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도 하지요.
피로도도 상당히 줄어들구요.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일터를
좋은 환경으로 꾸며줘야한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와이프분이 원하시는 물건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지
한 번 체크해보셔야 하시는건 아닌지
예를 들면 백이라든가...
(쓸데없는 오지랖이면 죄송합니다.)
혹시 와이프 분이 임신중이시면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