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어학연수 간 친구에게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리얼포스 101을 부탁했습니다...
제가 중간에 마음이 바뀌면 친구도 곤란하기 때문에...
12월이 되면 사이월드 편으로 확실히 알려주기로 했지요...

번개에 참석해서 리얼포스도 확인했고, 사와~ 라는 사인을 보냈는데...
역시 우려했던 데로 친구의 돈나무가 거의 말라버렸습니다...
( 친구가 피규어를 조금 좋아라 합니다...;; )

그래서 친구가 가지고 있는 외환은행 동경지점 계좌에 송금을 하려고 오늘 외환은행 지점에 다녀왔는데...
창구 직원 말로는 친구가 송금 받으면 거기서 대략 4000엔 상당의 수수료가 또 나간다는 군요...
여유있게 (필코 리무버 몇개 포함) 2만엔 정도 보낼 요량이었는데 소액 송금시에는 송금대비 수수료가
넘 비싸서 별로 추천은 안 한답니다...
조금 이해가 잘 안 가서 외환은행 측에 질문 메일을 보냈는데...
모르겠습니다...
리얼포스 신품을 조금 저렴하게 사기 위해 13,000원 + 4000엔 정도의 수수료를 내는건...;;
거의 타입나우 하나 가격이군요...;;

답메일에 따라 선택이 바뀌겠지만...
역시 연수가기 전에 확실히 1리얼을 맡겼어야 했었습니다...;;

(역시 분타 아저씨가 말한데로, "모든것은 경험과 감이다." 라는게 잘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