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맥북 프로 노트북 소비자를 대상으로 그래픽 칩 수리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엔비디아 그래픽칩 불량을 시정하는 이번 서비스에는 또 이미 수리비를 지불한 사용자에게 환불해주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올 여름 보고된 엔비디아의 노트북용 그래픽칩 문제는 정상 수준 이상으로 과열되고 이로 인해 오작동하는 사례가 발견된다는 것. 엔비디아는 이 문제로 인해 미화 2억 달러에 달하는 추가 지출을 결정해야만 했다.
또 최근에는 이 문제에 대처한 방식으로 인해 법정 공방에도 휘말리게 됐다. 애플은 최근 게재한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엔비디아는 맥 컴퓨터 시리즈에는 문제의 그래픽 칩이 없다고 약속했으나 자체적으로 검토한 결과 몇몇 맥북 프로에 탑재된 8600GT 그래픽 프로세서가 해당된다는 것을 발견했다”라고 기술했다.
회사에 따르면 문제의 그래픽 카드가 탑재된 맥북 프로에서는 ▲화면이 일그러지거나 ▲뒤죽박죽 엉키기도 하며 ▲화면에 아무 것도 나타나지 않거나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이 불가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시기별로는 2007년 5월부터 2008년 9월 사이에 제조된 지포스 8600GT 그래픽 칩 탑재 모델이 주종을 이뤘다.
자신의 맥북 프로에 어떤 그래픽 칩이 탑재됐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애플 메뉴에서 ‘About this Mac’을 선택한 후 ‘More Info' 버튼을 클릭하고, 그래픽/디스플레이 탭을 선택하면 된다


자료 기사 출처는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1453&parentCategoryCode=0100&categoryCode=0000&searchBase=DATE&listCount=10&pageNum=1&viewBase=ITC

* Sad Nov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10-16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