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세개를 돌아가면서 써보고 있는데 눈 감고 치면 정말 모르겠네요.
약간의 차이는 있는 것 같지만 알아 맞추라고 하면 틀릴듯....
아바타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플라스틱 재질이 같다면 키감도
동일하겠죠?
또, 몇개월의 사용으로 이제 키캡도 안착을 했네요 (이제 거의 키캡 놀이 안함)
- 변흑: 두꺼운 이색 키캡
- 변백: 대륙키캡 (사무실은 대륙레이져. 집은 대륙승화)
변백에 이색 키캡을 사용했더니 약간 날카로운 구분감이 전달되는 듯 하여
현재 변백 키보드 두개에 대륙키캡만 사용중이네요.
[17.08월] 노바터치 + BSP 승화
[17.07월] 해피해킹
[17.02월] 리얼포스
[14.07월] KMAC LE 티탄 윈키 62g 변흑(Black) + BSP 승화
[13.03월] POKER X 갈축 + 대륙무각
[12.12월] MX MINI 아크릴 투명 빨강 62g 변흑(Black) + 순정 투톤 이색
[12.08월] KMAC LE 티탄 윈키리스 구흑(Black) + BSP 승화
[12.04월] KMAC LE 티탄 윈키 62g 변백(Clear) + BSP 승화
[12.02월] FILCO NINJA 텐키레스 화이트 흑축(Black) + 레오폴드 PBT
[방출 리스트]
쿨마퀴파이어 녹축, 456GT 블랙, KMAC LE 티탄 윈키리스 62g 변백,
THE CHEAT 빨빨빨 55g 변백, MX MINI 윈키리스 알루스킨 실버 59g 변흑,
MX MINI 윈키리스 알루스킨 실버 55g 변흑, 레오폴드 fc700r 블랙 갈축,
FILCO NINJA 텐키리스 블랙 청축, 제닉스 M7 LED 갈축,
RAZER BLACKWIDOW ULTIMATE 청축
아.. 재질이 바뀐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플라스틱에 열을 가해서 녹아버리면 모를까,
승화 과정 중의 열로 인해서 재질이 바뀔리는 없겠죠.
플라스틱 쪽에서도 '표면 열처리'라는 용어가 적용되는지는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금속에 표면 열처리를 하면 그 표면이 손에 닿는 느낌이 달라지죠.
그런 것처럼 승화 과정에서의 고열로 인해서 (PBT 재질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그 PBT 키캡 표면에 물리적인 변화가 있어서
(예를 들면 미세한 돌기가 형성된 것이 열로 인해서 그 미세함의 정도가 달라지는 등..)
그로 인해 손가락에 닿는 느낌이 달라지지 않을까한다는 의미입니다.
으흠 솔직히 승화니 레이저니 각인 형상 쪽보다는 키캡쪽이 더 키감에 대해 영향을 끼칠듯 싶네요...키캡의 높이라던지 두께라던지 그런쪽에 더 감이 달라질꺼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지노다님 혹시 승화 때 탄 사진이라던지 사게나 아님 메일로 보내주실수 있으신가요?? 어떻게 때가 끼는지 궁금합니다.
각인 방식보다는 키캡 자체적인 형상이나 무게로 인해서 키감이 정해질 것이라는 것에는 동감입니다.
다만, 체리 승화 잠깐 만져보니 그 표면의 느낌이 이색이나 일반 PBT와는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맨질맨질한 느낌이면서도 포근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상당히 좋더군요.
그 느낌까지 키감이라고 한다면 각인 방식때문에 키감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사무실에서 카메라를 다 철수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네요.
메일주소를 쪽지로 알려주시면 나중에 사진찍어서 보내겠습니다.
지금 자세히보니, 너무 때가 많아요. 세척 한번 해야 할텐데...
대륙 레이저를 사용해보고 싶기는 했지만
대륙 승화와 키감 차이가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Zoon 님의 의견도 같네요.
레이저 잘 참았어요. ㅎㅎ
그런데, 혹시 대륙승화 키캡 먼지 또는 때가 잘 타지 않나요?
손도 비교적 자주 비누 이용해서 씻는데도
키캡을 한달 정도 사용하니 자주 사용하는 문자열 위주로 키캡 표면에 때가 끼네요.
체리 이색 사용할때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는데, 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