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서브로 키보드 서너대 물리고도 아직도 졸업을 못한 한 사람입니다.

이번에는 청축과 키캡, 하우징의 조합을 봤을때 기본적인 추천사항은,

얇은 abs키캡을 선호한단 것인데요, 그래서 한번 제 마제스터치 2에 시도를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더 높은 소리, 스트로크가 중간에 걸리는 느낌이 더 잘 전달되어 재미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알프스 청축에 정숙하면서도 스트로크가 딸깍이는 것에 대해서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알프스 청축이 체리 청축에 비해 중후한 느낌을 준다는 것인데... 

이와 비슷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 고심을 한 끝에, 레오폴드 모델인 fc660m 청축 모델에 체리 높이의 750r 키캡을 물려 보는것인데요.

미니 모델로 통울림을 최소화 시킨다, 그리고 두껍고 낮은 키캡으로 중후함을 조성한다.. 인데요.

Q. fc660m 의 기본 키캡 또한 두꺼운 pbt라고 알고 있는데, 바꾸시는 이유가 뭔가요?

A. 기본 스펙을 보아 fc660m은 마제스터치 높이의 1.3mm 두께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fc750r의 키캡은 체리 높이의 1.5mm 두께라 더욱 더 괜찮을 거라는 소견입니다.

Q. 그럴꺼면 fc750r을 사시는게 더 낫지 않습니까?

A. 텐키리스도 크다고 느끼는게 제 개인적인 성향입니다. 음.. 게다가 레이아웃은 fc660c 무각인으로 혹독히 적응이 되었지요.

훗날 이게 실현이 된다면 무각인이 아닌 닌자 각인으로 끼워 타이핑의 편리성과 각인 지워짐을 동시에 잡겠습니다.

이런 변태적인 키감을 한번 실현해보고 싶은데... 개인적인 의견 적어주시면 한번 반영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제2에 한글정각 fc750r키캡이 있다는 사실은 귀찮아서...쿨럭.

이게  잘 된다면.. 두번째 프로젝트인 적축 네이놈! 적축이 단순 게이밍 축이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이다! 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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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하게... 키보드 수를 줄이고 최대로 아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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