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보급형 멤브레인들은 논외로 치고
무접점 정전용량과 기계식 적축을 쓰고 있는 상태라
팬터그래프를 한 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가 좋을까 기웃거리던 중에 http://prod.danawa.com/info/?pcode=1717349 이런 걸 찾게 되었습니다
다른 판매 링크도 있는데 보니 5~6만원 육박...
혹시나 싶어 이베이에 들어가서 JK-0300 을 검색해보니 마침 하나 잡히더군요
시작가가 $17라서 바로 맥시멈 $25로 비딩했는데 시간이 가도 아무도 입찰을 안해서
17달러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현지 배송비 4달러에 배대지 비용 $18 합쳐서 결과적으로 국내에서 산 거랑 가격은 똑같긴 한데...
아무튼 굉장히 플랫한게 생긴 것도 마음에 들고
키감은 뭐... 팬터그래프답게 조용하네요
키스킨같은 걸 팔질 않아서
이런걸 가져다 잘라서 위에 덮어놓고 쓰려고 20장을 구매했는데 2번이나 배송 취소되고 아직도 안왔군요...
그러나 편집에 많이 사용하는 네비게이션 키 배열은 좀 에러...
Home End
Insert Page Up
Delete Page Down
차라리 이렇게 홈과 엔드를 붙여두고 딜리트를 맨 밑에 놓지...
홈키와 엔드키를 자주 사용하는 저로서는 좀 쓰는데 버벅거리네요
그래도 결론은 디자인 하나만으로는 만족!!!
사무실에 두고 허세감성 부리면서 애지중지 써야겠습니다
다음엔 또 뭐를 사볼까 고민되네요... 흑축?
이하는 거의 3~4년 전에 구입하여 지금까지 쓰고 있는
Leopold FC-100R 과 (200? 300인가?)
PFU Happy Hacking Professional 2 백무각 입니다
적축은 중고로 샀는데 아마 여기 장터에서 구입했던 것 같기도 하고...?
해피해킹은 미쳐가지고 돈도 없는데 일본 아마존에서 질러버렸네요
그래도 여전이 칠 때마다 행복한 놈들입니다.......................
찍었던 걸 찾아보니 옛날에 찍은 화질구지사진밖에 없네요
나중에 집에 가서 싹 씻기고 각잡고 다시 찍어봐야겠습니다
캬 깔끔하니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