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머리말 

키보드를 즐긴다는건 괜찮은 취미이죠?? 

커스텀키보드란??? 
자신의 경향에 맞게 주문제작한 키보드인데 
많은 감각의 경험이 있어야하고 선견지명이
조금 있어야 시행착오를 많이 줄일 수 있어요.


저는 커스텀영역까지 발을 들이진 않거든요. 
단점이 보여도 아쉬워도 기성품을 선호해요. 


 제 손가락이 가장 우선순위이지만 
전 폭 넓은 "공감대"도 중요시해요


물론 저도 저만의 어느부분에서의 고집도 있어요. 
10명이 그건 아니다라고 해도 난 맞다라고하는.....


키감은 어느정도 타협을 보고 제 자신이나 타인을 
이해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디자인 부분만큼은.....
키캡도 커스터밍영역이 존재해서 많이들 꾸미는데 


솔직히 왜 예쁘다고 하는지 이해안되는것도 있어요.
근데 거기다대고 못생겼어요~라고 전 말을 못해요. 


왜냐하면 개인의 취향도 분명있지만 
키캡꾸밈이나 디자인을 한다는건 키보드만드는것만큼 
많이 어려운 영역이예요. 그걸 알면, 뭐라 못하게 되죠...


gPED2tS (1).jpg



 어떤 이는 키보드를 그저 입력장치로 
어떤 이는 키보드를 예술 인테리어로

키보드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
하이퍼X ALLoy RGB 

하이퍼 엑스.jpg


전 모델은 단일 LED로 그냥 스탠다드한 비키키보드였는데 
형편없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그동안 소식에서 빼버렸어요. 

이번 2세대모델은 디자인을 전면 갈아 갈아엎었는데.
커세어랑 많이 닮았죠?? 많습니다~디자인따라하는 회사들이

남따라해서는 크게 히트치는 경우는 좀 드문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모델은 커세어"처럼" 히트칠라고 나온 모델이 아니라 
커세어만큼은 안되도 반정도만 하자~라는 냄새가 풍풍나요^^ 

전모델은 10만원 정도라면 이번엔
15만원정도로 가격이 상승했어요.  






2.
체리 KA시리즈 2탄 - 한정판 발렌타인
체리 ka 시리즈.jpg


체리ka 1953.jpg


어디서 많이 본 디자인이죠? ^^

전신은 체리 KA1953 버전이고 이번엔 발렌타인데이 버전이네요  
가격은 18만? 거의 20점
추가옵션 포함해서 총 127키예요
수량이 500정도로 물량이 많지는 않아요. 


이 키캡이 GMK컨셉은 맞는데요.
  GMK에서 만들었다는 확답은 못드려요
 메이드인 독일까지도  잘 모르겠어요. 


    GMK키캡같다라고 하면 다른거 볼 필요 없이 
컨트롤키보면 짐작할 수 있거든요. 
control 풀네임 정중앙을 고집한 키캡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걸 그대로 따라한 커스터머?회사?가게?가 있었어요. 
그 사람의 작품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사실 독일체리...그러니깐 mx 8.0/9.0바로 전에 
독일과 중국이 상표거래를 크게 했거든요. 

이제는 그러니깐 독일체리냐 중국체리냐 구분을 좀 못하겠어요
그렇다고 ka1953을보면 퀄리티가 떨어진다고는 말은 못하죠. ^^






3.
라푸V510 플러스
라프v510플러스.jpg


라푸...

이 회사브랜드도 하이퍼와 마찬가지로 제가 소개를 잘 안해요. 

라푸는 KX  미니기계식 무선키보드가 좀 괜찮고 그 외에는 그닥입니다. 


이 녀석은 레이져를 따라한 컨셉이에요.

이전 모델은 단일led이고 이번엔 rgb일 뿐이예요.  


너도나도 따라하는...그래서 모방모델은 제가 잘 안할려고해요. 

하지만 요거 가격이 6만원정도 할거예요. 


디자인만 본다면 저렴한레이져라면 이녀석이겠네요. 








4.

노바터치의 향수

노바터치tkl.PNG


지난 회 소식에서 댓글에 노바터치를 재발매 했으면 좋겠다라는 

애기가 나왔는데요. 좀 멍하니 생각을 많이 했던 말이였어요. 


3년전 노바터치광고가 나올때 정말 센세이션했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찬사를 받고있는 모델은 아니예요



저만해도 이거 고무돔을 55G로 하던지 저소음소프트패드를 

넣었어야 그나마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이 될텐데라고 했었어요. 


근데 전 이 모델을 중고로 구입할려고 했거든요.

  노튜닝을 11~12점안에 들어오면 무조건 남는장사예요. 

 

이게 설계도 상으로는 대단한 스펙인데 소음이 좀 커요

근데 이게 왜 이제와서 재발매를 외치는 모델이 되었냐면..


리얼포스 RGB의 영향이 좀 있는거 같아요. 

RF-RGB타건음 들어보면 쿨러마스터가 틀린게 아니었거든요.

홈그라운드 회사인 토프레도 하이브리트슬라이더의 소음을 

못잡아냈는데 생각해보면 쿨러마스터가 그냥 정답이였어.!!

그때 그냥 구입하는건데..라고 하는 마음이 재발매를 바라는 

마음이 아닌가 합니다.  


나뿌슬라이더도 호환은 가능한데 노바슬라이더만큼은 안되죠.

저 슬라이더 아주 귀한겁니다


제가 노바터치에서 높게 사는 부분은

키보드하우징이 일단 깔끔하고 좋고 

보라색 슬라이더 무시못할만큼 퀄리티좋고 

일체형 고무돔은.. 와우~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근데 품절..^^

다르게 보면 희소성의 마케팅에 걸린것일 수도 있어요. 

구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가지고 싶은...그런것일수도요


제 정보력으로는 노바터치의 재발매나 후속모델의 얘기를 

들을 수는 없었어요. 


하지만 

쿨러마스터는 아니지만 지금 중국쪽에서 이 무접점에 대한 

관심도가 좀 많이 높아요. 올 해 또 뭔가 하나 터질거 같은데 

짐작을 못하겠네요.^^ 







5

라마 HHKB 진행 일시중단

라마.jpg


발매를 안하겠다는 얘기가 아니라 

다른 모델이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되서 잠시 보류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게 준비기간만 제가 보기엔 이제 1년이 훨씬 넘었는데 

마무리가 쉽지 않은가 보네요.








6.

아이락스 K65M 도색버전

아이락스 ㅇ.PNG


이거는 신형키보드가 아니고 

기존에 K65M모델이 있었어요. 

상판하우징 색상만 바꾼 버전이예요. 


아이락스는 팬타는 뭐 잘 만드는데 기계식 운이 별로 없네요.^^








7.

토프레 리얼포스 시장조사 2탄

리얼포스 234.PNG


sftop1.jpg



지난 소식때 토프레가 키캡색상으로 시장조사를 한다고 전해드렸는데 

그때 제가 키캡색상이 결정되는 과정에 키보드베이스는 화이트가 되지

않을까라고 언지를 드렸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맞네요. 


키보드에 오래 있으면 사람생각하는거? 그렇게 크게 빗나가지 않아요. 


 이번에 좀 세밀하게 조사를 하네요. 

이렇게 까지 소비자들에게 의견을 구한건 처음인거 같네요. 


토프레 화이트버전이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회색투톤 화이트고 다른 하나는 단일 화이트인데요. 


사실 토프레 화이트는 아이보리에 가까워요. 

자기들도 알고 있어요. 


그래서 토프레가 지금 고민하는게

1. 투톤화이트냐

2. 단일화이트냐

3. 신형화이트냐


요부분을 지금 갈등상에 놓고 고민하고 있어요. 


근데 이번에 거의 새로운 화이트를 뽑을려고 할지도 몰라요.

그 영향은 아무래도 

.

.

.

하쿠아 키보드.jpg


화이트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한 번 보여줄께라고 

컨셉잡은 필코의 하쿠아입니다. 


이 모습, 이 컨셉, 바로 옆집인데 토프레가 안 볼일 없겠죠. 


올해는 신형리얼이 나올지 모르지만 느낌좋아요. 

찝찝한건 일본은 내수시장이 우선이기때문에 

배열이 좀 많이 걸리긴해요.


"여러분 리얼포스RGB때문에 고생많으셨죠? 저희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런 말을 하면서 말이죠.^^







8.

핫키 프로젝트 - 토프레 키캡 

gktzl.jpg


HHKB12.jpg


핫키.jpg


스페이스바만 필요할 지어니~ 

일반키들은 이미 있던 작품들이예요. 


나중에 키보드를 꾸밀때 이런 녀석들을 알아두면 

필요한 타이밍에 부르면 될듯해요. 






9.


SharKoon - 고무키캡 

고무키캡 4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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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키캡4324.jpg




예전에 이 비슷한걸 본 적이 있는거 같았는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


키감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손가락감촉에 영향을 주겠네요.^^








10

필코 - camouflage-R
필코 위짱.jpg


필코 신형.jpg


필코 신형 도색, 위장키보드입니다. 


밀리터리 오덕후가 있는건 알아요. 


 하지만 머리말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제 눈에 예쁘지 않을걸 굳이 

주변의동요나 회사인지도에밀려 괜찮다고 말하진 않습니다. 


머리말사진처럼 과도하게 화려한 키보드나 이런 디자인은 

뭐랄까 단독으로 연출하기보다는 책상이나 컴퓨터 마우스등 

주변사물이 좀 인테리어를 도와줘야 될 듯한 디자인으로 보여요.


이게 수압도색?이라는 방식으로 색상을 입혔는데 

군데군데 흰 반점? 같은 이질적인 자국이 있어서 

도색의 완성도에서는 좀 떨어져요





또 괜찮은 소식이 나오면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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