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이런 글만 올리려니 제가 무슨 전차남인 것만 같고...
그렇지만 다녀오겠다고 했으니, 이제 다녀왔단 글은 남겨야 할 것 같아서요ㅋ

잠을 설치는 바람에 느즈막히 일어났더니 11시;; 허헣헐
레오폴드에 전화하니까 기다려 주시겠다지 뭡니까;;;;;

우여곡절 끝에 타건도 해보고...........'






마제 텐키레스 청축으로 들고 와버렸습니다.....

지금 마제로 이 글 작성중인데, 제 방이 천국인지 지옥인지 구분이 잘 가지 않습니다.
혼자 사니 소음 걱정은 전혀 없어서 일단 다행입니다.
사실 소리가 두세 배 정도는 더 커도 좋으리라 은근히 기대했었는데;;;;;;;;;;

아무튼 정말 재밌는 건 키마다 소리가 약간씩 다르다는 건데요,
일곱 난장이들이 각자 음정이 미묘하게 다른 노래를 부르는 듯한 느낌.... 이건 좀 새로운 묘사일 거라 자신합니다만ㅋㅋ
귀엽습니다. 앞으로 제 이상형은 청축 같은 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