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무한지대 Q인가에서 본 별난 수집가들입니다.

거미 수집가 청년이 한명 있더군요. 멋지게 생긴 거미가 있는데 이게 한번에 새끼를 200마리씩 낳는 다는 군요. 애기 거미 한마리당 8만원이랍니다. T_T..  그럼 이 거미가 알을 낳으면 거미 주인장은 도대체 얼마를 버는걸까요 ^^;

장난감 수집가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장난감이 비싸다는 것은 이미 갤러리 페이크를 통해서 알고 있었습니다만 미니어쳐 형식의 써커스 장난감 모음집(텐트, 사자, 삐에로 등등 종류 별로 다 있더군요)이 3억이라고 하다군요. 이 아저씨가 가지고 있는 장난감을 시가로 계산하면 총 30억이라고 하네요.

운동화 컬렉션 하는 젊은이 나이키나 좀 특이한 운동화를 한번도 신지 않고 유리로 만든 진열대에 잘 모아두더군요. 신발 모든 것이 대략 1억원어치쯤 된다고 합니다.

결론

오징어, 빨간불, 1800 NIB 그냥 지르세요.
위에 콜렉터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그나마 모은 키보드 시가 총액이 1억 정도 되야 TV에 나올 수 있을텐데 회원 분들 중에 그 정도 위치에 오르신 분이 있을 런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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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