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을 써봅니다.


저번주에 갑자기 기변에 혹해서 여기저기 뒤져보다가 덜컥 체리 3000 갈축을 구입했습니다.


7년쯤 전에 써보고 안써본 녀석이었는데 무슨 바람이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놀랍게도 엄청난 키감이더군요.


리얼이니 해피니 구갈,구흑,보강판이 어쩌니........ 그러면서 7년을 이것저것 써봤는데


결국 시작점으로 돌아왔네요.


지금도 3000 으로 글을 쓰고 있는데 손꾸락이 놀라고 있습니다...


체리... 정말 놀라운 회사라는거!!


덧붙이자면 단하난 아쉬운건 'made in germany' 가 아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