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구를 하면서 많이 남겨먹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노블환이님
많이 했던데 얼마나 남겨먹었을까요?
직장다니면서 투잡으로 여긴거 같은데
잭애스와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다시는 공구를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영리행위 금지라는 키보드 동호회의 취지에도 어긋나는거 아닌가요 ..
곧 노블환이님에게도 국세청에서 세금내라고 몇천만원이 청구될겁니다.
글쎄요. 이야기하신 취지는 충분이 이해가 갑니다만 한 사람만을 구석으로 몰아가기에는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제가 보기에도 이번엔 한 두가지 정도 안 좋은 정황이 있긴 했었습니다.
키보드매니아에서는 작년 중반부터 이런 문제를 감안하며 아예 큰 금액의 회원 공구나 공제 자체를 막은 놓은 상태입니다.
과거의 회원 공구나 공제가 작게는 몇만원 부터 많게는 몇천만원씩 남았던 경우도 꽤 많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올드 회원들이라면 익히 다 알고 있는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번처럼 명시적인 증거가 있을 수도 있고 굳이 중거가 없더라도 실제로 하드웨어나 기타의 것들을 제작하신 분들이 많으니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근거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죠.
수년 전 부터 키보드 커뮤니티의 공구나 공제 자체가 몇몇 주도적인 회원들의 이익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태에서 누가 얼마를 남겼냐를 문제 삼는다는 것은 너무 순수한 생각인 듯 싶습니다.
공제나 공구를 진행하던지 커뮤니티에서 영업을 하던지 운영자로써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공구나 공제 혹은 영업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회원이 있으면 일반 회원이기 보다는 영리를 추구하는 존재로써 좀 더 프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책임감 있게 서비스를 다하면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희 동호회에서는 위의 방향으로 공동구매나 공동제조 부분에서의 주도적인 회원들을 설득했습니다만 결국은 실패했고 결국은 공동구매나 공동제조는 수입사나 제조사와 같은 전문 업체 위주로 진행하던지 소규모 프로젝트만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희쪽 말고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더 다른 현명한 방법을 시도해볼 수도 있겠죠.
이전에도 잠깐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만 공동구매나 공동제조가 거의 진행되지 않아 동호회가 다소 조용해 졌지만 운영자로써의 마음은 훨씬 편한 상태입니다.
공동구매나 공동제조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을 찾기는 쉽지 않겠지만 다른 커뮤니티에서 여러 방법을 고민한 후 좋은 방법을 모색해보았으면 합니다.
그럼..
작정을 하고 남에게 돈을 받아 잠적한 사람과 동일한 취급을 하는 건 모욕 아닙니까?
배가 아프신 건 알겠지만 그런 류의 비난은 서로에게 득될게 없다고 보네요.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나은 방향을 찾아 좋은 솔루션을 도모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것 아닌가요.
막말로 여태껏 이윤을 추구한 공제자는 많았고, 하필이면 노블환이님이 딱 걸렸다, 로 생각할 수도 있는 이슈니까요.
비평과 토론은 좋지만 이런 식의 마녀사냥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키매냐 눈팅만 하는 회원입니다만 좀 화나서 글 남기고 갑니다.
확연하게 발혀지신 것 가지고 까시는 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그러지 않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런 유언비어 가지고 사람 심란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생각보다 공제자체가 힘든일이라는 걸 알아두세요
애초에 커뮤니티가 잘못온것이 아닌지 노블환이님은 키랩에서 활동을 자주하시는데 왜...
오해가 있거나 아님 진짜거나 이렇게 환이님이 비교적 활동하지 않는곳에서 욕하는 것은 치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상을 규명하실려면 키랩가셔서 쪽지보내셔서 해명좀해달라고 하는것이 일단 정상적인 절차라고봅니다.
하... 예전에는 생각도 못한 글들이 이것저것 올라오는 것 보니 키보드 커뮤니티도 예전보다 불신에 휩싸인것 같습니다.
잭에스님사건이나 뭐... 불신하는 것이 당연한건가요 하... 다시 믿을수있는 커뮤니티로 돌아올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제 15조 (이용자의 의무)
4. 회원은 운영자의 사전 허가 없이 공동구매/공동제작을 진행하거나 영리 목적의 활동을 할 수 없으며, 그 활동의 결과에 대해 운영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활동으로 운영자가 손해를 입은 경우 회원은 운영자에 대해 손해배상의무를 지며, 운영자는 해당 회원에 대해 서비스 이용제한 및 적법한 절차를 거쳐 손해배상 등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에게 허가 받은 회원이라면 윗 내용처럼 문제될 게 없다고 보여집니다.
위 규칙과는 별도로 굳이 헛점을 떠올려 본다면, 규모가 클 때는 오히려 사업자 등록을
하고 세금 내면서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 점에서 논란이 발생하는 것과 또 과연
얼마 만큼을 수고비를 포함한 해당 회원의 합당한 이윤으로 볼 것인가에 관한 대다수의 합의점
정도가 있겠네요.
운영자께서 전자 문제는 댓글로 말씀하신 것처럼 어느 정도 규모 제한을 하시면서 나머지는 회원분들의 자율에
맡기시는 것 같고, 후자는 말은 쉬워보이는데 실제로는 그 산출 부분에서 현실적으로는 어려워 보이네요.
공제/공구 자체를 싹 없애고 규칙에서도 파버리면 되겠지만, 찬성할 회원이 과연 있을까도 싶어요.
2. 확실하게 많이 남겨 먹었음을 증명할 수 있는지
3.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데 세금을 왜 물리는지
솔직히 누가 생고생해서 무일푼으로 공제/공구 맡겠습니까....
이익이 안되면 할 이유가 없죠. 어느정도 남겨먹었으리라 생각은 하는데(노력한 것도 있으니 약간의 이익은 챙길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근거도 없이 갑툭튀 분란성글 적어놓고 가시면 곤란합니다.
공제나 공구를 하면 이익이 남을거라는걸 예상못하시는 분이 얼마나 계셨을까요??? 비싸면 안사면 그만인거 같습니다...물론 동호회 취지에 벗어날수도 있겠지만...다 통밥으로 돌아가는거 아닌가요? ㅋ;;; 편드는건 아니지만 비싸도 구하고 싶었으니까 공제,공구를 한것같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자신에게 전혀 금전적인 이익 없이 정말 순수한 취미활동 공유의 목적으로 꾸준히, 반복적으로 공제를 진행했다고 믿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만큼 순수한 분이겠죠.
대부분의 분들은 대략 이렇게 생각하셨을 겁니다.
금전적인 이익이 전혀 없이 꾸준히, 반복적으로 공제를 진행하지는 않을테고(할수도 없죠) 어느정도 이익은 남기겠구나 였는데
지금 문제가 되는건 사람들이 생각한 상식적인 수고비 수준의 금액을 훌쩍 뛰어 넘어버렸다는 겁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당당하게 얼마정도의 이익을 남기고 공구를 진행한다 밝혔으면 그에 동의하는, 참여할 사람만 참여할테니 이렇게 시끄러워지지도 않았을 듯 싶습니다. 어느정도의 이익을 취하리라 예상은 했지만 그 금액이 상상했던 것보다 커서 저 역시 놀랐습니다.
하지만 공제자 입장에서는 껄끄롭겠죠. 그만큼의 이익이라면 공제단가를 충분히 더 낮출 수가 있는데 이익을 생각하면 말을 할 수가 없죠.
처음부터 '난 이게 직업이다. 개인적으로 판단한 이익을 남기고 공제를 진행하는 것이지, 단순 취미생활을 같이 공유하면서 약각의 수고비로 공제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밝혔더라면 이런 사태도 벌어지지 않았을 것 같네요.
사람들은 지금 공제를 명목으로 납득하기 힘든 수준의 금전적인 이득을 취한 배신감에 서운해 하는 겁니다.
곧 입장표명을 하신다니 지켜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식의 공제는 정말 진행되서는 안됩니다.
참 이런글 보면 온라인상에 정상적인 인품을 가지고 계시지 않은 분이 많다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오프라인 상에서 얼굴 맞대고 이런 얘기를 제대로 하실수 있는 분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실제로 당사자의 말을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벌써부터 결론을 내버리는 몇몇분들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국세청 연락이 오길 바랍니다. 전에 신고하신분이 신고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