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기계식 키보드를 레오폴드 750R 갈축으로 입문했습니다. 너무도 만족스러운 타건감에 행복했습니다.


근데 참 신기하게도 만족하면서도 다른 키보드에 대한 호기심이 멈추질 않아 키매냐는 하루에도 몇 번씩 들락 거리게 되더군요! ㅎㅎ;


다른 축의 기계식 키보드에도 관심이 갔지만 정전용량 방식의 키보드에 대한 관심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키 배열등이 마음에 걸려 선듯 구매를 못했습니다.


마침 리얼포스 매물이 올라와 구매고려 대상도 아니었던 녀석을 덜컥 구매해 버렸습니다 ㅎㅎ


이로써 기계식 키보드 And 정전용량 방식 키보드 를 다 만져본 셈은 되네요 ^^;


리얼이를 장착하고 처음으로 타건해보고 느낀 솔직한 느낌은..


“ 어라.. 이렇게 눅눅한 느낌인거야? “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 글 다 작성해서 올렸는데 사라져버려 다시 작성중인 지금은 생각이 좀 다르지만 첫 생각은 그랬습니다.)


리얼이는 2주이상 사용을 해봐야 하고 혹자는 팔고 나서야 리얼이의 진가를 알게 되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사용하면서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