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첫 기계식 키보드를 레오폴드 750R 갈축으로 입문했습니다. 너무도 만족스러운 타건감에 행복했습니다.
근데 참 신기하게도 만족하면서도 다른 키보드에 대한 호기심이 멈추질 않아 키매냐는 하루에도 몇 번씩 들락 거리게 되더군요! ㅎㅎ;
다른 축의 기계식 키보드에도 관심이 갔지만 정전용량 방식의 키보드에 대한 관심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키 배열등이 마음에 걸려 선듯 구매를 못했습니다.
마침 리얼포스 매물이 올라와 구매고려 대상도 아니었던 녀석을 덜컥 구매해 버렸습니다 ㅎㅎ
이로써 기계식 키보드 And 정전용량 방식 키보드 를 다 만져본 셈은 되네요 ^^;
리얼이를 장착하고 처음으로 타건해보고 느낀 솔직한 느낌은..
“ 어라.. 이렇게 눅눅한 느낌인거야? “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 글 다 작성해서 올렸는데 사라져버려 다시 작성중인 지금은 생각이 좀 다르지만 첫 생각은 그랬습니다.)
리얼이는 2주이상 사용을 해봐야 하고 혹자는 팔고 나서야 리얼이의 진가를 알게 되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사용하면서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2014.10.08 16:30:01 (*.126.245.241)
저는 리얼이를 먼저 써본다음에 남자친구의 기계식(청축)키보드 빌려서 써봤는데...
뭔가 어색하고 너무 날리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요. 그게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일단 써보고 자기한테 맞는거 찾아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첫사랑이 어떤거냐가 되게 중요한거 같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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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750r 청축, 적축 사용하고있는데 리얼이로 다시 가고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