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낯선 여자와 잠자리를.....

대체 이번이 몇번째인가!!!

이젠 세는것도 무의미할 경지에 이르렀다.

오늘도 역시 잠에서 깨어나보니

허리는 여전히 쑤시고 골반이 땡긴다

피곤하기도 하고... 자세가 안좋았나 보다.

내가 언제 잠이 들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여전히

오늘도 내옆에는 낯선 여자가 쌔근쌔근 자고 있다.

흠... 자세히 보니 다행이도 이뻤따.

아~~~ 이게 문제가 아니지.

이번이 첨은 아니다.

바로 어제도 정신을 차려보니

생전 첨 보는 여자가 내 옆에서 자고

있었고 정신을 차려야 겠다고 ! 인간이 되자고 !

그렇게 내 자신에게 다짐했건만

뜻대로 안되는 나의 본능이 정말 밉다.

지난번엔 자고 있다가 친구한테 들키는 바람에

매우 창피당한 적도 있었다.

난 정말 구제 불능인가? 아...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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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버스에서 그만 자야지...

근데,또 졸립네...


다른 커뮤니티에서 보고 낚인바람에 ^^; 또 가져왔습니다.
(무슨말이 이러니 퍽! -0-;;;)

점심먹고 나른한 오후~ 흥미 진진하셨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