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 음식들이 너무 설탕을 많이 넣는 경향이 있습니다. 덕분에 블랙 커피를 제외하곤 쓴맛을 보기가 힘들어졌죠.

이번에 효리마켓에서 산 메이지 쵸코렛은 그야말로 99% 쵸코렛 성분 (코코아 매스 95%, 코코아 분말 4%)을 가지고 있는 보기 드문 제품입니다.

이 제품에 대한 의견은 분분합니다. 처음엔 연필 씹는 맛이 약간 나긴 합니다만 먹을 수록 쵸코렛의 진한 맛이 우러나는 진국이더군요. 물론 먹는 사람에 따라 먹다가 바로 뱉어버리거나 화장실에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어쨌거나 인생의 쓴맛(?)을 알고 진한 쵸코렛 향을 느끼고 싶으신 분은 추천입니다. 하나씩 사기가 감질라서 한 다섯개 질렀는데 조금씩 뜯어먹어야 겠습니다. 클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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