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직 잘 모르겟습니다. 도각거린다는 타건감은 이해가 되지만... 이게 과연 30만원을 호가하는 정도의 가치가 있을까...
란 물음에는 아직 미심쩍네요.
키배열이 약간 어색하기는 하지만, 그전 독일 자판에 비하면 이건 뭐 어린얘 수준이라 못 참을 정도는 아닌데...
자판이 은근 작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전 쓰던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나, 백북에어 11인치의 자판보다
딱히 작은 것 같지는 않은데 은근히 타이핑시 자판이 좀 작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리고 타이핑시 손이 더 피곤한 거 같아요. 아직은... 이유는 잘.
맥북에어의 싸구려 타건감이 익숙해져서인지... 오히려 에어보다 해피해킹을 칠 때 손이 더 빨리 피곤해 지는 것 같군요. 하긴 이제 뭐 겨우 1-2시간 쳐 본거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직은... 기대한 만큼의 느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 써 봐야 겠지요.
저도 토프레 키보드 10대 가량 써보고 방출했는데, 30~40만원의 값어치 하는 물건은 절대 아닌듯 합니다.
10년전 리얼포스 가격이 10만원 후반대~20만원 초반대로 알고 있는데,
환율 문제로 급격히 치솟은 가격이 내려오지 않고, 비싸도 잘 팔리는 물건이니 유통처에서 딱히 가격을 내릴 이유가 없어서 터무니 없는 가격을 유지하는거 같습니다.
가끔 생각나면 일본 아마존을 통해 구입하는데, 23~25만원 정도면 새제품을 구할수 있습니다.
몇 달 쓰다가 돈 필요하면 중고로 판매하곤 했는데, 그래도 좌리얼, 우해피는 갖추고 있어야 든든한거 같습니다~ㅎ
저도 해피해킹 타입S와 논타입S 두제품 모두 써봤는데
두제품도 확실히 키감차이가 나요
타입에스는 좀더 묵직하다고 표현하는게 맞는거같구요
논타입에스는 타입에스보다 더 도각거림이 있는거같네요
키배열이나 자판크기가 문제이시다면
리얼포스 87도 괜찮아요
개인적으로 리얼포스 저소음차등이 가장 괜찮았어요
저 같은 경우는 해피는 아주 잠깐 사용해보고 리얼을 사용햇었는데요, 리얼 처음 접한게 10주년 저소음 입니다.
저는 적축만 주구장창 사용해서 그런지 저소음이 맞더라고요
잠시 차등도 사용해봤지만 그때는 잠깐 써서 그런지 그닥 그냥 그랬는데요. 이번에 아마존에서 차등을 구매 했는데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적축만 한 3년 가까이 써서 그런가, 쫀득하면서 구분감의 맛이 좋더라고요
보강판이 있지만 러버돔으로 인해 손가락 저림도 거의 없구, 근데 님이 말씀하신데로 힘은 더드는데요, 부드러워서
그런지 그닥 많이 피로 하다는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750갈축을 사서 금일 받아서 지금 갈축으로 작성중인데요
리얼이랑 확실히 다르네요. 갈축은 거친 구분감 이라고 하면, 리얼이는 부드러운 구분감 같네요~~해피랑 리얼이랑 차이는
거의 보강판 유, 무 차이니(보강판 차이가 크지만....)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말하는거구요. 조금더 사용해 보세요^^; 대부분
리얼이 멤브 같다고 하신분들중에 오래 사용하고 그런말씀 하신분들은 거의 없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