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노트북 쓰다가 오타가 하도 짜증나서 홧김에 용산 가서 660c 구했습니다.
무소음 + 미니 키보드라는 특성 때문에 평소에도 휴대용으로 눈독 들이고 있었거든요.
키보드 아래에 있는 것은 덕키 키보드 파우치입니다. 휴대용으로 쓴다고 하니까 거기서 주드라구요. 어옝!
집에 오자마자 뜯었습니다. 키보드 상자에 씰이 붙어있더군요.
뜯는 순간 반품 교환 불가라는데... 애초에 충동적으로 산 거라 약간 망설였지만 이왕 산 거, 그냥 뜯었습니다.
설명서 비슷한 거, 케이블, 선 묶는 찍찍이, Ctrl과 Caps lock 위치 치환용 키캡도 들어있었습니다.
여기 분들한테 키감이 어떻고 마감이 어떻고 하는 설명은 불필요하리라 믿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시끄럽네요. 도서관 비슷한 곳에서 쓰려고 산 건데, 이걸 어찌해야 할지...
정 못 쓰겠으면 중고로 팔아야하나 싶습니다. 일단 며칠 써봐야겠네요.
신화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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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감은 어떻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