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진짜 빨리 가네요.
 
정신차려보니 벌써 올해도 반이 후딱 지나고.. 벌써 칠월 중순.
 
정말 유수와 같은 세월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즘입니다.
 
해 놓은 건 하나도 없는데... ㅠ_ㅠ
 
 
 
.... 얼마 전 작업실을 옮겼네요.
 
그리고... 냉장고 없이 여름 나기가 생각보다 불편하단 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전자렌지.. 냉장고.. ㅠ_ㅠ 열심히 중고나라를 뒤지고 있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무면허의 대중교통빠는 .. 정말 무거운 것들은 거래하기가 참 힘드네요.
키보드는 택배가 가능하니 참 편했는데 말이죠.
 
에휴...
 
그 전엔 어떻게 이런 것들 없이 살았나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분명 이런 것 없이도 잘만 지냈을 텐데요.
 
문명의 이기라는 건 .. 한 번 맛들이면 참 포기하기 힘든 그런 .. 기계식 키보드 같다는 생각이.. 문득..
(ㅋㅋㅋ 갖다 붙이기는.. )
 
더운 여름.. 비도 안 오는 마른 장마철이지만.. 조만간 비가 물난리 없을 만큼만 시원하게 내려주길 바라면서..
주절 거려 봤습니다.
 
p.s 남는 전자렌지, 소형 냉장고 있으심.. 저의 작업실 앞에 버려주세요.
 
 
즐거운 키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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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 딱 하나씩만 사기로 결심...


........................................................... ....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