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중고거래 경력 어언 14년이 넘어가는데 ...
중고나라에서 당했습니다.
이런 제가 당할줄은....
30만원 가량을 날렸네요 ...
지금 진정서 쓰고 오는길입니다. 전화에 사진에 택배 포장사진 까지 보내고 아들에 아내까지 팔아가며
안심했것만... 등치가 커야할 택배가 휴지조각 하나보내왔더군요..
화가나기보다 당황스럽더군요;;
돈은 못돌려밨겠죠? 소액어쩌고 청구하기도 민사 재판하기도 여럭가지 귀찬을 일이 생길껄 생각하니 짜증나네요
사시글 볼때마다 남일였는데 요즘은 이렇게 치밀하네요;; 조심하세요...
"손가락 만족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정직하게 판매하시는 분들에게도 피해가는군요;;
택배거래로 판매할 일 생기면 괜히 구매자한테 눈치 보입니다;;
12년도에 저도 중고딩에서 카메라 장비 30만원 사기를 당했습니다 전과도 있는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놈들이었는데 올해 4월달에 그 부모에게 합의하자고 연락이 오더군요
합의하에 20만원은 건졌는데 ..더 못준다고 배째라는식으로 나오든데요
이제 한번 당해봐서인지 게시글보면 이건 사기글인지 촉이오네요 ㅎ
그냥 떡 사먹었다고 훌 잊어버리세요 마음에 담고 있어봤자 정신건강에 않좋죠 ..
저도 예전에 몇년전에 핸드폰(폴더폰) 사기당했었는데요 그 놈 아버지도 난 그런아들 이제 없다 연락하지말라 그러고 그래도 신고는해놓고 진정서도 쓰고 한 1년인가 지났을까 조용하게 통장으로 돈이 입급되었더라구요
1년걸리신 분들이 계시군요.. 그냥 잊고 살아야 겠습니다... 언젠간 연락오겠죠....
지금 이순간 중고장터 봤는데 또 글올렸더군요 이사기꾼 새끼가;;;;
어이가 없네요;;;
불신이 더 늘어가네요 ㅜ
힘내시길 바랍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