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가입인사 겸 첫 글 하나 남깁니다. 닉네임은 '속기ˇ사무소ˇ사장'입니다. 현직 속기사로서 속기사무소를 운영 중입니다. 영세자영업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키보드 두드리는 것에만 익숙했지, 키보드의 종류(?)에 관하여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 생각하였기에 이마트에서 파는 9,900원짜리 무선키보드·마우스로도 우두다다다 잘 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었걸랑요.

 

그런데, 이 기계식 키보드의 세계, 새롭습디다! 제게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아직 이쪽 분야에 관하여는 문외한입니다.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가 가장 좋다 생각했던 저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초보입니다.

 

우선 관상용(?) 키보드로 한성키보드의 응답하라 1992’를 하나 질러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거 왜 이렇게 시끄럽나요ㅜㅜ?)


개미지옥에 빠지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스럽습니다만, 이쪽에 발을 담근 이상 출혈(?)을 피할 순 없겠지요.





아무튼,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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