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0이 넘도록 써오던 키보드는 컴퓨터 살 때 딸려나오던 키보드들..

우연한 계기로 기계식 키보드를 알게 된 후로 약 2개월 동안 구입한 키보드가..

<마제텐키갈축 구입>
사각거리는 느낌이 좋고, 처음 접해보는 기계식이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키보드인줄 알았으나..
많은 분들이 체리키보드를 선호하셔서 체리가 궁금해짐.
하여 구입후 약 삼주 정도 쓰고 중고로 판매. 

<체리갈축컴팩 구입>
마제랑은 다른 약간은 부드러운(?) 타이핑감이 있기는 하나 저랑은 궁합이 잘 안 맞는듯...

<다시 마제텐키갈축 구입 ㅠㅠ>
만족하고 쓸려고 하는 찰나에.. 와이프의 잔소리 크리 작렬.
밤에 너무 시끄럽다는 지적...
며칠간의 고민 중에 체리적축이라는 친구를 알게 됐음.

<체리적축 구입>
마제갈축보다 약~~간은 조용하긴 한것 같은데 역시나 체리는 저랑은 잘...;;
얍삭빠른 친형이 업어감..

<마제텐키 리니어 구입>
키압이 구입했던 키보드 중에 제일 강하긴 하나 지금까지 구매했던 녀석중에 가장 만족.


만족해야지.. 그만 사야지.. 하면서도 변흑이란 친구는 또 어떨까?
스위치 윤활과 스티커 작업이란게 있던데.. 그 녀석들은 좋은 녀석들일까?
저에게 있어 끝판대마왕격인 리얼은 어떤 필살기를 가지고 있는 놈일까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두서없고 재미도 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