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왼쪽 사진 보시면, 오른쪽 위에서부터 insert, delete, home, end 배열입니다.

스페이스오른쪽에 붙은 Fn키는 사진에서 page up 버튼이랑 와이어링해서 R-alt로 사용중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page down은 R-ctrl 로 맵핑했습니다.


키캡높낮이가 조금 달라서 어색한것은 있지만,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제일 표준배열에 맞는듯해서 말이죠...기존에있는 delete위치는 타 키보드를 사용할때 헷갈리게 하더군요!

하드웨어적인 개조는 Fn키 한가닥 와이어링 뿐입니다.

나머지는 키맵핑을 통해서 사용하고 있구요, Type1 으로 사용중입니다. 페이지 업다운은 마우스로 쓴다고 생각하고,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에 클로렐라 박스 보이시죠? 원래는 책상에 모니터만 놓고 사용중이었습니다.
근데, 모니터 위치가 논높이 보다 많이 낮아서, 거북목 자세를 계속 취하고, 목이아파서, 하나 받쳤습니다. 그리고 저기에 구멍을 칼로 내서, 자질구래한 선을 다 집어 넣었습니다. 선 정리가 무척 깔끔해 지는군요....

상자가 클로렐라라서 흰색 시트지라도 바를 생각입니다.
근데, 여기 키매냐에 손재주 많으신 분들이 샤샤삭해서, 저런 스타일의 자작품을 만들 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요? ㅋ
아이오매냐에도 모니터 밑에 받히는 해피2프로용 상품이 있잖습니까? 가격이 거의 8만원넘던데

암튼....주저리 주저리 였습니다.

오늘 오후 부터 비온다던데, 다들 우산 챙기셨죠?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