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가 되었군요...
사무실에 주문한 컴부품이 왔더군요...ㅎㅎ

샘프론 2800
삼성 ddr pc3200 1G
디앤디컴 TF-6100 754
웬디 SATA2 160G JS
델타 350 파워
마이크로닉스 Duke mini 블루
그리고 4KUS 콤보...이렇게 했죠...

부품 하나나 뜯을 때의 그 설레임...
그러면서도 몇 년만에 하는 조립이라서 긴장이 되더군요...

시퓨장착 정말 쉬워졌더군요...
예전에 정말 힘들었는데...아주 간단히 힘도 안 들이고 장착이 되네요...ㅎㅎ

문제는 케이스네요...
사무실에서 쓸 사무용이라서 공간을 절약해보고자 미니케이스를 주문한 거죠...
게다가 마이크로닉스라서 명성만 믿고 구입했는데...

일단 내부가 너무 좁다보니...정말 짜증나네요...
메인보드도 기울여야 들어가고...
각종케이블 정리하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파워선이 주렁주렁 늘어지더군요...흐;;;

그리고 전면베젤을 왜 이리도 안 빠지는지...흐;;;
한참을 씨름하다가 빼긴했지만...그때는 집에 갈 시간이더군요...흐;;;

암튼...3-4시간은 걸린 것 같네요...흐;;;
아...컴 처음 조립할 때도 이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는데...쩝;;;

아...앞으로 미니케이스는 절대로 안 쓸랍니다...흐;;;
하긴 늘 워크스테이션급만 써왔으니...좁다고 투덜댈만도 하죠...ㅡ,ㅡ;;;

그리고 마이크로닉스 Duek mini 정말 실망입니다...
마이크로닉스는 샷시가 1mm인데...이넘은 0.8같네요...흐;;;
보기엔 깜찍하고 괜찮아 보이는데...어딘지 모를 싼티가...흐;;;

아...그냥 앱솔루트 Atrix 를 살 걸...
아니면 예전에 조립해 본 안텍 소나타를 샀어야 했는데...쩝;;;
있다가 출근하면서 철물점에 들려서 케이블타이 사서 파워선정리 좀 해야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되세요...*^^*
profile

아름다운 영혼이 숨쉬는 인도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http://www.EaglesV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