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시계를 이야기 하길래 한 3년 전에 타이멕스(모델 : T18581)를 하나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시계를 하고 다니질 않아 제가 차고 다니게 되었지요.

그러다 작년에 깜빡하고 바지 호주머니에서 꺼내놓질 않았는데

집사람이 바지주머니를 확인하지 않고 빨래를 해버렸습니다.

시계가 고장이 나거나 박살이 났겠지 했는데(시계가 유리아닌, 플라스틱재질이라)

멀쩡한 겁니다.(완벽한 방수, 시분침 떨어짐 없음)

이런 시련을 겪은 시계다 보니 참 애착이 가더군요.

그리고 시계가 정확하고요..

제같은 경우 타이멕스에 대한 제품 신뢰성이 생겼습니다.


아는 선배랑

중식당에가서 식사를 하면서 그날따라 손목이 조여오는 것 같아

잠깐풀어두고 식사를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보니, 손목이 허전해서 기억을 더금어보니

그 중식당에 풀어둔 손목시계가 생각났습니다.

갔지요...아뿔사 누가 들고 간후였습니다....

시계도 인연이 있나 봅니다.

그냥 헤어지려고 그랬나 봅니다.


저번주에 타이멕스를 구입했습니다. 대한 통운 택배로...(11일날)

아직도 배송이 되지 않고 있네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대한통운 택배 원성이 자자하군요...(5일정도 늦게

배송되는 것은 예산가 봅니다.)


여러분도 애착이 가는 시계가 있지요?

싼가격 괜찮은 시계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5만원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