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눈팅하다가 가입했어요.


20년 전 신입때 쓰던 키보드가 IBM 터미널에 달린 기계식이었네요.

그땐 귀한 줄 모르고 막 썼었는데 PC 환경으로 바뀌면서

받았던 새 키보드가 왠지 푸석푸석해서 예전 꺼 찾았지만

이미 창고채로 누군가에게 불하되어 버렸던 쓰린 기억이 있네요.


이젠 예전처럼 열혈 타이핑할 일은 많지 않지만 제겐 기계식 키보드는

젊은 날의 추억을 연상케하는 물건입니다.


그럼, 좋은 정보 얻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