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고독입니다.
어제 간만에 막걸리를 마셨더니먼...아주 잘넘어가더군요 ㅎㅎㅎ
근데...끝이 좋지않다는 말을 아주 실감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부랴부랴 출근을 하긴했는데...
이건뭐! 서있으면 어질어질. 앉아있으면 속이 들끓고...할수없이 휴가계 제출하고 집에와서 쉬었습니다.
좀전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나니 이제 좀 살만하네요
덕분에 좋은 교훈하나 얻었습니다.
"막걸리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마신다"
어제 간만에 막걸리를 마셨더니먼...아주 잘넘어가더군요 ㅎㅎㅎ
근데...끝이 좋지않다는 말을 아주 실감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부랴부랴 출근을 하긴했는데...
이건뭐! 서있으면 어질어질. 앉아있으면 속이 들끓고...할수없이 휴가계 제출하고 집에와서 쉬었습니다.
좀전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나니 이제 좀 살만하네요
덕분에 좋은 교훈하나 얻었습니다.
"막걸리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마신다"
서든을위한 키보드를 사랑합니다.
2009.08.26 17:01:40 (*.174.204.239)
체질인거 같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막걸리를 마셨다하면 나중에 두통이 소주 곱절로 오는것 같았습니다.
특히, 수육같은 돼지고기류가 안주였을땐 완전 죽겠던데요.
저같은 경우는 막걸리를 마셨다하면 나중에 두통이 소주 곱절로 오는것 같았습니다.
특히, 수육같은 돼지고기류가 안주였을땐 완전 죽겠던데요.
2009.08.26 17:10:09 (*.34.218.184)
음....막걸리는 자연산(직접 담궈서 쥔장이 입에 침마르도록 추천하는.....) DIY가 아니면
드시기 마시길...다음날 뇌가 안드로메다로 가출합니다..ㅠㅠ
심하신 분들은 유체이탈까지 맨정신에 겪으신다하니...
시중에 파는 넘들은 자연산이라고 만날 우겨봐야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짝퉁 막걸리입니다.
드시기 마시길...다음날 뇌가 안드로메다로 가출합니다..ㅠㅠ
심하신 분들은 유체이탈까지 맨정신에 겪으신다하니...
시중에 파는 넘들은 자연산이라고 만날 우겨봐야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짝퉁 막걸리입니다.
2009.08.26 17:18:54 (*.43.131.165)
막걸리의 용도(?)가 농삿일이나 힘든일하시는 분들이 요기겸 마시는 술인데요.
소주나 맥주처럼 마시면 숙취가 상당히 오래가죠.
물론 체질에 따르기도 합니다만 ....
대체로 파전에 한 두잔 정도라면 모를까.... 고생하셨네요 ^-^
소주나 맥주처럼 마시면 숙취가 상당히 오래가죠.
물론 체질에 따르기도 합니다만 ....
대체로 파전에 한 두잔 정도라면 모를까.... 고생하셨네요 ^-^
2009.08.26 17:33:45 (*.158.186.34)
막걸리 조심하세요.. 안에 청산가리가~ㅎ 농담이구요!
어제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근데 범인은 딸래미라는.....이런!
어제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근데 범인은 딸래미라는.....이런!
2009.08.26 18:11:05 (*.34.218.184)
가끔 국도나 동네에서 오래되 보이고,
항상 손님이 꾸준히있는 가게(파전팔고,분위기 꿀꿀하고,안주거리도 상당히 오래되보이는..)에
사장님이 걸쭉하거나,요리사가 할머니 분위기라면,
한 번 물어보세요~ 직접 담그는 건지 사오는건지..
전 근무지(용인쪽)에서 쌀막걸리는 기본이고 콩막걸리를 파는 데가 있었는데,
직접 담구신다합니다. 막걸리먹고 담날 머리랑 속이 안쓰리는 거는
첨 겪었습니다.사장님이 워낙 난 체를 해서 조금 거부감 들지만,
막걸리 만큼은 괜찮더군요..
막걸리먹고 담날 멀쩡하게 일어나보기는 그 집이 첨이엇습니다..
머리도 안아프고...안주도 상당히 올드하고 맛있었다는....
항상 손님이 꾸준히있는 가게(파전팔고,분위기 꿀꿀하고,안주거리도 상당히 오래되보이는..)에
사장님이 걸쭉하거나,요리사가 할머니 분위기라면,
한 번 물어보세요~ 직접 담그는 건지 사오는건지..
전 근무지(용인쪽)에서 쌀막걸리는 기본이고 콩막걸리를 파는 데가 있었는데,
직접 담구신다합니다. 막걸리먹고 담날 머리랑 속이 안쓰리는 거는
첨 겪었습니다.사장님이 워낙 난 체를 해서 조금 거부감 들지만,
막걸리 만큼은 괜찮더군요..
막걸리먹고 담날 멀쩡하게 일어나보기는 그 집이 첨이엇습니다..
머리도 안아프고...안주도 상당히 올드하고 맛있었다는....
2009.08.26 18:23:56 (*.151.193.178)
막걸리도 머리 안 아픈 막걸리 있던데요... 미수다에서 따루씨가 그러던데 보통 시중에 유통되는 막걸리는 생산 후 바로 판매점으로 유통이 되서 충분히 숙성되지 않아 머리가 아픈거라고 하네요 막걸리를 마시려면 미리 사서 몇일 더 숙성 시키면 괜잖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어제 막걸리 마셨는데 ㅋ 괜잖던데요.. 전 백세주 만드는 회사에서 만든거 마셨는데 괜잖네요...
뭐 막걸리 판매상은 아니니까 ㅋㅋ .... 걱정마시구요 ㅋㅋ
그래도 비오는 날 저녁은 막걸리에 파전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그리고 저도 어제 막걸리 마셨는데 ㅋ 괜잖던데요.. 전 백세주 만드는 회사에서 만든거 마셨는데 괜잖네요...
뭐 막걸리 판매상은 아니니까 ㅋㅋ .... 걱정마시구요 ㅋㅋ
그래도 비오는 날 저녁은 막걸리에 파전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2009.08.26 18:38:59 (*.209.98.155)
막걸리는 정말 사람 잡습니다 .
먹을 때는 모르는데 일어나는 순간 몸이 말을 안 듣죠 .
개인적으로 맥주 보다는 막걸리가 훨씬 더 여름에 어울리는 술 인 것 같습니다 .
먹을 때는 모르는데 일어나는 순간 몸이 말을 안 듣죠 .
개인적으로 맥주 보다는 막걸리가 훨씬 더 여름에 어울리는 술 인 것 같습니다 .
2009.08.26 21:35:36 (*.138.92.46)
예전에 큰아버지께서 오셔서 제게 소주를 막걸리처럼 따라줘서 원샷했던 기억이 나네요. 난 그저 한잔 달라고 했는데 그릇에다 ㅠㅠ
2009.08.27 01:52:57 (*.44.196.253)
전 반대인데... 막걸리나 동동주 같은 탁주 계열이 체질인 것 같습니다. 소주보다 잘 먹고 담날도 쌩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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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음 큰일 난다는건 어릴때 경험해서 ㅎ
요즘은 3차 정도에 찌짐이랑 먹으면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