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지금까지 청축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보통 조립을 즐겨하시는 분들을보면 청축으로 조립하는 경우는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청축이 의외로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만 인기가 있고, 숙련된(?)분들에게는 인기가 없는건가 문득
궁금해져서 ㅎㅎㅎㅎ
다른 분들은 어떤 축을 가장 선호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현재 갈축을 주력으로 항상 사용하고 있는데 청축은 항상 보내고나면 뭔가 묘하게 생각이 나네요.
다들 어떤 축을 가장 선호하시나요?
언제나 좋은 정보를 나누어 주시는 키보드매니아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보드매니아 모든 회원분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답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개취가 상당히 강한편이라...
전 기성품은 늘 갈축위주로 구입.
커스텀은 거의다 흑축으로만 조립했네요. 근데 살짝 지겨워져서.....
적축이나 흑축같은 리니어 쪽을 선호하지만...
청, 갈축도 가끔은 좋습니다..
대개 처음 접할때는 좀 화려하고 구분감이 확실하고 기계식의 특성이 잘 반영된 클릭이나 넌클릭이 더 선호되지만...
쓰다보면 좀 밋밋한듯 하지만 깔끔한 리니어쪽이 선호되는것 같습니다..
뭐든 그런 경향이 일반적이지 않나 싶네요..
하우징도 처음에는 화려하고 led에 편집기능 등등... 없는것 없이 다 있는것을 찾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간결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타입을 선호하게되죠...
보통 여기 키메회원분들 처럼 어느정도 경험을 해보신분들의 취향과 같은 키보드 매니아라도 일반적인 다른 동호회의 기호가 약간 다른점이 그런 부분이이라고 생각합니다...
커스텀의 방주에 타서 이리저리 흔들렸지만
결국 클릭 스위치 쓰게 되는 사람은 클릭 쓰게 되더군요.
전 클릭 사용합니다 =_=ㅋ
갈축=흑축>청축 이네요.
청축은 가끔 낯에 집에서 사용시 쓰고 사무실에서는 주로 흑축, 집에서는 갈축=흑축 이렇게 혼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완전히 개인의 취향입니다ㅎㅎ 직접 쳐보고 맘에 드는걸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기계식이 전부 맞지 않아서 안쓰고 정전용량을 선호합니다ㅎ
청축 쓰다보면 어느덧 그 재잘거림이 갑자기 지겨워질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축으로 바꾸죠. 주로 갈축... 쓰다보면 갈축이 좀 밋밋해서 이리저리 찾다가 구분감 있는 백축...
백축이 압이 세니 스프링 바꾸고 변백으로 정착하다가 어느덧 갑자기 청축이 그리워질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봉인해두었던 청축 꺼내서 명번 쳐보지만 금방 시들....
이러다보면 이거저거 하나 둘 키보드가 늘어나는 겁니다 ㅋㅋㅋ 100% 개취입니다. 정답이 없어요...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청축 : 속타나 게임시 클릭의 걸림과 소리는 많이 걸리적 거림...
갈축 : 뭐.. 청축과 리니어 사이... 이도저도 아닌..
적축 : 압만 흑축보다 약한..기성품 게임용?
흑축 : 가장 대중적으로 알고 있음..가끔 압이 센놈 만나면 난감.. 알루하우징을 느끼기 가장 좋은듯한..스위치..
키보드로서의 임무를 완수하기 가장 좋은 조건은 흑축이 가깝기에 흑축이 가장 대중적으로 알고 있지만 키압이 문제...
키압만 본인에게 맞춰 쓰면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1인 입니다. 하므로 저는 변흑을 선호합니다 +_+
구분감 있는 키감을 선호하는 편이라 백축 , 갈축 , 청축을 선호합니다. 그중에서도 키압이 낮은걸
더 선호하는 편이구요.
2년간 키보드 취미 생활하면서 하나에 정착하기에는 힘들고
아직까지 꾸준히 쓰는 것은..
집: 커스텀 순정압 구흑, 변흑 62
사무실: 커스텀 변백 62, 변흑 62
출장시: 포커 갈축...
저도 갈축입니다.
개인적으로 청축은 걸리는 느낌때문에 방해(?)받는다는 느낌이 들고, 적축은 너무 밋밋하더라구요.
그런데 갈축은 키스트로크할 때 벽을 긁는 느낌, 서걱거림은 있지만 저항감은 적어서 마음에 쏙 듭니다.
가끔 밋밋하다는 소리도 듣지만.. 저는 역시 갈축입니다.
기성품 판매량만봐도 청축이 가장 많이 팔리고, 인기도 가장 많을 줄 알았는데 매니아분들 사이에서는 리니어 계열이 참 인기가 많네요.
높은압력에 리니어를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