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예전에는 항상 텐키리스가 이뻐보이고 유니크해보여서 선호하다가
풀배열 LED 키보드를 오랫 동안 쓰다보니 이제 텐키리스보면 너무 허전해보여서 좀 횡하네요.
모니터도 27인치로 바꾸고 책상도 좀 시원시원하게 바꿔서 그런건지 풀배열 키보드를 두면 뭔가 듬직한 느낌인데
텐키리스를 갖다놓으면 뭔가 쪼~매나 보여서 허전해보이더군요.
키캡놀이하기는 텐키리스가 참 좋은데 ㅎㅎㅎ 텐키리스에 옆에 텐키두자니 내가 텐키 왜 쓰나싶고 그래요.
저는 요즘 풀배열에 유니크한 디자인이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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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쿨마 유사 텐키 썼었는데, 풀배열로 돌아가야겠어요. 한동안 텐키만 눈에 들어왔었는데, 어느 순간 바뀌게 되는...
저는 집에서는 더키 제로샤인 존,
회사에서는 fc600r 쓰는데, 텐키리스 쓸땐 자꾸 무의식중에 텐키부분의 엔터쪽을 때리네요 ㅋㅋ
근데 집에와서 풀배열쓰면 자꾸 텐키부분에 마우스로 갖다박고... @.@
전 마우스 잡고 키보드 치고 마우스 잡고 할때 오른손이 너무 크게 와리가리하는게 싫어서 텐키리스가 좀더 낫네요. 왼손으로 키패드 치는 연습을 해서 키패드를 따로 좌측에 놓고 씁니다.(마우스를 왼쪽에 놓고 얼마간 써봤는데 마우스는 왼손적응이 정말 안되더라구요.)
저도 처음에 풀배열에 익숙해지다가 어느순간 오른쪽에 숫자패드를 쓰지 않고 있더군요. 지금은 텐리스에 익숙해지고 있네요. 간혹 숫자패드의 엔터키 향수가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풀배열 좋지요. 텐키, 텐키리스랑 같이 놓고 쓰지만 ...아직까지 넘버키 없는 게 적응이 잘 안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