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놓은건 별루 없는거 같은데 한해가 벌써 훌쩍....-_-;;

20대엔 시간이 20키로로 가지만 30대엔 30키로, 40대엔 40키로로 간다더만 정말로 신년인사하고 돌아서면 년말인 기분입니다.

2005년은 정말 다사다난했다는 표현이 적절할 듯 합니다.

가장 충격적인 일은 이베이를 배웠다는 것이겠죠...-_-;;

끝도없이 질러대다보니 이젠 택배가 한동안 안오면 그리움에 젖어 그대를....응?응?....(먼소리...퍽퍽!!!)

이 글로는 다 말씀드릴순 없지만 개인적으로 잊지못할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때에 한잔하며 한해를 돌아보며 얘기나눌 벗들이 없다는게 조금 아쉬운 마무리가 되겠군요...ㅜ,ㅜ;;

뭐 그래도 2006년엔 올해보다 더 바쁘고 정신없을 것이 불보듯 뻔하고(개인적으로 중대한 일들이 좀 많습니다...-_-;;) 게다가 여기 온 이후로 그날만을 고대하며 기다렸던 월드컵이...으하하하!!!!!


각설하고, 본업을 제외한 것 중에 가장 의미있는 일이라면 역시 이곳 키매냐를 알았다는 것과 많은 좋은 분들(대부분 '내놔욧~'신공의 소유자들이지만...-_-;)과의 만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함께 희(?)노(?)애(?)락(?)을 같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키매냐 회원여러분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2006년을 원년으로 하여 새롭게 지릅시다아~~~~...퍼퍽!!!


그리고 미리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O(__)O



어스름해 져 버린 2005년의 끝자락에서 체리만만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