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가입해서 매번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
마제 텐키레스 갈축을 3년간 써오다가, 이번에 레오폴드 FC700R 적축을 입양했습니다.
화이트 모델을 사용하다가,
그레이 그것도 적축의 키보드를 사용하게 되니까 뭔가 손과 책상이 어색해지네요 :)
아직 프로그램 코딩은 안해봐서 코딩시의 편안함은 모르지만, 지금 당장 하루 사용해본봐 손가락/손목이 갈축보단 편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갈축에서 느끼던 약간 서걱서걱 거리는 그런 느낌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손가락 마디 마디가 점점 구름타법을 치게 만드는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키캡도 PBT라 그런지 사용하던 마제의 약간 미묘하게 부드러운 그런 느낌보단, 딱 손가락에 붙어있는 느낌이랄까요?
BackSpace, Shift, Enter의 키도 마제보다 조용하다고 느끼는 것은 저 혼자만의 생각일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눈에 거슬리는건 Function Key들의 파란색 색상들인데, 사용하지 않을것 같은 키들이여서 나중에 키캡을 변경하고 싶기도 하네요.
시간되면 사진도 올리고 싶지만, 마제가 회사에 있는 관계로 사진은 다음 기회에_!! ㅋ
어쨋든 주업이 코딩질인데, ㅎㅎ 코딩하면서의 느낌이 많이 궁금하네요
키매냐 모든 분들 즐거운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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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
적축의 매력이 또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