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는 회원님들과 거래할때 왠만한 불만들은 모두 수용하고 어느 선까지는 모두 환불해드리는 편입니다. 저와 거래해보신분이라면 제가 사기치거나 아무때나 잠수타지 않는다는것을 아실겁니다. 하지만 이번엔 다릅니다. 제가 키캡들 타건해보면서 아무 문제없는것을 확인했고, 스펙, 하자등을 모두 글에 명시해 두었습니다. 또한 직거래를 통해 충분히 구매자분께서 타건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거래가 끝난 뒤에 저에게 닦달하며 고장났으니 환불해달라. 이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진정서 접수하신거 아닌가요? 그럼 경찰서에서 뵙죠.
적절한 해명이 됐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중고 그동안 마니 판매해봤던입장에서 판매자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할수있기한대 이틀이상 아무해명없으면 구매자도 의삼하기마련이다보니
아무튼 잘풀어가시길 바랍니다
직거래를 하셨다면 그자리에서 꼼꼼한 체크가 필요한데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는게 아쉽네요.
예전엔 알루커스텀 제품을 판매하셨다가
환불해주신 분이 계셨는데
상처투성이로 돌아온 경우도 있었죠...
뭐 넘어가고...
스태빌이 빠져서 그렇다 < 라고 하신다면
간단히 핀셋이나 드라이버 또는 가는 롱로즈로 해결 가능하십니다.
커스텀작업 하시는 분들이라면 키캡 뽑을때
키캡이 너무 꽉 끼어있고, 이를 억지로 잡아 뺄때의 문제점을 아실겁니다.
크게 2가지 정도 문제가 있지만
그중 하나가 스태빌이죠.
뭐 스태빌이 빠진거라면 다른문제보단 훨씬 수월하게 꼽는게 가능하죠.
(다른 문제는 스위치 문제이기에 디숄까지 가셔야하구요.)
단순 변심의 경우엔 애초에 환불이 어렵지만
이 경우엔 문제해결만 하시면 되는 상황같은데
환불이 아닌 공방 수리를 의뢰하거나 프시케님께 부탁하는 정도로도 끝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직거래를 통해서 구매자가 타건 해볼 수 있게 했다면 그건 좀 얘기가 달라지죠
거래시 물건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거니까요.
쉴드 치는 것 아니고, 제 3자의 입장으로 관여할 부분도 아니지만
구매자 입장에서 하자있는 물건을 받았을 때 충분히 고칠 수 있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보여지는 하자에 있어서 물건 환불을 요청하는 것은 정당화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 절대 문제가 있는 부분이 아니죠.)
예를 들어서 키캡에 살짝 보여지지도 않는 자국이 묻어 있다라고 가정하에
판매샷에는 이와 같은 자국이 묻지 않았으나 물건을 뒤늦게 확인하니 자국이 묻어 있다면
그것은 엄연히 환불 요청이 가능한 문제입니다.
더군다나 이것은 스태빌 문제이구요. 충분히 고칠 수 있다라는 요지는 던져버리시고
구매자 입장에서 그런 문제보다는 자기자신이 알아채지 못한 문제점이 부각된 데다가
판매자와 "이틀동안 연락두절"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구매자 입장에선 굉장히 "괘씸"하죠.
판매자 님은 당당하게 꼬우면 경찰서에서 뵙자고 하시는 것 같은데
이건 100% 우리나라 법으로 해결 볼 때 판매자님이 집니다.
중고딩나라에서 판매자들이 대게 실수하는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한번 팔면 이미 내 손에서 떠나갔으니 이제부터 문제가 생기면 니 문제다" 라는 식으로 넘겨버리죠.
그러나 구매자 입장에서 물건을 받고 하자를 공공연하게 문제 삼을 시에
법적으로 대응하면 우리나라는 구매자의 손을 들어줍니다.
대게 판매 업체등이 물건을 구입 시 7일내에 환불해 준다는 문항도 여기서 아예 선을 그어버릴려는 태도입니다.
하물며 전혀! 관계없는 EQ님을 예시로 들자면
EQ님은 자기가 판매하는 키보드에 문제가 있을 시 환불 및 수리까지 해준다고 본문에 항상 명시되어 있죠.
바로 저런게 당당한 판매자인 겁니다. 그래서 구매자 측에서 선 뜻 환불요청도 못하구요. 물건에 하자가 있더라도.
아 잘못없다 이거군요.그러면 그렇게 문자로 해명을하시던가요? 2일이나 아무 연락없이 있다가 이제와서 해명하는건 뭐죠? 그리고 자기가 발견 못한걸 발견할수도 있쟎아요? 저도 키캡다시 꼽아놓으니 일시적으로 멀쩡한거 같다가 다시 몇번 치니까 그렇게 빠져서 한쪽이 푹 주저앉아 못쓰게 되더군요. 그쪽이 쳐볼때는 몰랐어도 문제가 원래 있는 거라면 그렇게 다시 문제가 발생됩니다.
저도 어두운 대합실에서 보니까 잘 못본 부분이 있었고 전철안에 들어가서 보니까 문제가 있는걸 바로 발견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고쳐보려 했는데 안됬고 구매한지 하루가 지난것도 아니고 환불해 달라고 하면 환불해 주는게 맞습니다.
그렇게 자신있으면 '내일 상태를 봐야 알겠다' 했으니 만나서 상태보고 하면 될것을 연락을 피하니까 그렇게 되는거죠. 그리고 여기나 저기나 키보드 사이트에서는 차액을 남기고 판매하는것이 금지입니다.
같이 구매하면서 덤으로 받은걸 판매하는게 차액남기는거 아닌가요?
그러면 키보드 사이트 강퇴감이죠. 직거래 하면서 보여줬다고 하지만
2일동안 잠수탄것에 대한 해명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그렇게 잠수타면 제가 가만히 있을거라 봤나요?
참 뻔뻔하네요.
그리고 제가 환불해 달라고 닥달했다고요? 문자메시지 모두 공개했지만 그렇게 닥달하지 않았습니다.
그쪽이 10분이상 문자에 답이 없으니 저도 기다릴수만 없어 연락을 더 한거죠.
'스페이스바에 문제있다' 고 문자보내니 바로 1분안에 답문이 오던데 다른 문자에 대해선 한참
답문이 없으니까 마냥 기다릴수는 없는거죠.
그리고 그 다음날에 그쪽에서 전화가 오든지 문자가 오든지 해야 하는데 오후 1시넘도록 아무말도 없었고.. 그 다음날 3시되도록 문자는 2개밖에 더 안보냈습니다.
참 해명같지 않은 해명으로 얼버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