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실 낮은 확률에도 내심 기대를 하기도 했는데, 예상은 했지만 안타깝네요.
예전 2002년의 향수가 강한탓인지 높은 목표만을 바라보는 듯하기도 하는데요. 이왕 꿈은 크게...
아니겠습니까? 새벽을 긴장시킨 브라질 월드컵 대장정이 마감되어서(대한민국의 입장이겠지만..)
아쉽기만 하네요. 그래도 대표팀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눈을 돌려 류뚱의 10승을 기대하러... ^^:
2014.06.27 12:37:31 (*.88.163.237)
현재 한국의 축구수준으로는 16강 어려운게 맞죠.
감독이 문제가 아니고 원래 이 정도가 정상인 겁니다.
프로 축구의 열기는 동남아보다도 더 낮고... 앞으로도 사실 희망이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축구라는건 저변이 얕으면 절대로 세계 무대에서 두각 못나타내거든요.
피겨같은, 천재적인 개인이 나와서 세계 정상을 차지할 수 있는 그런 종목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 이번 월드컵도 어렵다고 생각했고 앞으로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현재 수준으로는 죽을둥 살둥해도 16강 문턱에서 아옹바동하는게 고작입니다.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선수선발부터 말이 많았던 국대였죠.
리그팬으로써 홍명보의 말바꾸기가 굉장히 짜증스러웠는데,
뿌린대로 거두었다고 보여집니다.
앞으로는 좀 변화된 모습의 대표팀의 모습을 봤으면 좋겠네요.